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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6 더조이유니언 이야기 284 설경숙

 

더조이유니언 이야기 284
198(23-30)
목회자 서로돕기운동 연합 더조이유니언(대표: 김성찬 목사)
제목 : 연이은 박희숙 사모 눈 수술비 후원
대상 : 박희숙 사모(우리 사랑 장로교회 박영복 목사 부인)
후원금 : 1,000,000원(설경숙 권사 후원)
일시 : 2023.03.14(화)
문자가 날아들었다.
“혹시 예전, 목포 북교동교회 전납실 전도사님 아드님 목사님 맞으신가요?”
목포 북교동교회 전납실 전도사님!!
문득,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접속을 했다.
맞지요? 네, 맞습니다.
우리 가정을 전도하여 북교동교회로 인도하신 분이 전납실 전도사님이세요.
그랬어요? 그랬군요.
설경숙 권사는 전납실 전도사께서 전도하여 북교동교회 장로와 권사로 시무하셨던 설범석 장로님과 손정자 권사님의 맏딸이셨다. 설 권사의 두 여동생은 기성 교단 목사 사모가 되셨단다.
“이지인 사모가 올린 내용을 보고 혹시 싶어서~문의합니다. 박희숙 사모님 눈 수술비 후원 계좌 부탁드립니다.”
안나선교회 서기 이지인 사모께서 겨우 나이 40에 남편을 잃었던 교회가 부목사로 시무 중이었던, 목포 북교동교회였다. 북교동교회를 중심으로 인연을 맺은 믿음의 자녀들이 오늘 그 긍휼을 베푸는데 한 마음이 되었다.
“방금 백만 원 송금했습니다. 과거 북교동교회의 모습과 부모님 그리고 전도사님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아득히 떠오릅니다. 흐름의 통로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딤후1:5,13,14).”
故 전납실 전도사의 기쁨이요, 면류관이었던 故 설 장로님 부부와 그 믿음의 자녀들에 의해 이어지고 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의 실천. 이 아름답고 복된 행위, 감격스럽기 그지없다. 한 편으로는 부끄러운, 어머니 당신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이 아들. 자긍심과 수치가 교차되는 밤이다.
즉시, 패스했다. 우린 그 긍휼의 도수로일 뿐이기에.
모든 영광 하나님께,
복 있으라 그대, 설경숙 권사와 그 자매들이여.
.
.
박희숙 사모님 눈 수술이 내일입니다.
수술 잘 받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2023.03.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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