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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7더조이유니언 이야기 303 설원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2:13).“
다음은 개정개역을 보다 쉽고, 자세하게 풀어놓은 공동번역이다.
“여러분 안에 계셔서 여러분에게 당신의 뜻에 맞는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일으켜주시고 그 일을 할 힘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빌2:13).”이다.
위 말씀이 오늘도 더조이유니언 사역 안에서 살아 역사했다. 이지인 사모 후원 심방에 대한 글을 페북에 올리자마자, 설원 권사께서 보내신 후원금 입금 현황이 떠올랐다. 이내 설 권사님의 카톡이 들어왔다. 오후3시 37분이었다.
-잘 지내시죠? 목포 북교동교회 설원 권사입니다. 페북에서 이지인 사모 소식을 듣고 백만 원 송금했습니다. 늘 마음 한켠에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전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샬롬 ♡
<늘 마음 한켠에 있었는데>
그랬다. 설 권사님 심령에 거하시는 성령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에 맞는 일을 하고자, 설 권사님의 심령을 감화 감동시키시어, 이지인 사모님을 돕는 일을 할 힘을 주셨다는 말씀이다.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고아들과 과부들을 돌보아주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 떳떳하고, 순수한 경건(약1:27)을 피 같은 물질로 설 권사님께서 실천하셨다.
감사했다. 내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좋으신 나의 아버지‼️
야훼여, 당신께서는 나를 환히 아십니다. /2. 내가 앉아도 아시고 서 있어도 아십니다. 멀리 있어도 당신은 내 생각을 꿰뚫어 보시고, /3. 걸어갈 때나 누웠을 때나 환히 아시고, 내 모든 행실을 당신은 매양 아십니다. /4. 입을 벌리기도 전에 무슨 소리 할지, 야훼께서는 다 아십니다.(시139:1~4).
-네, 권사님 바로 확인했습니다. 이지인 사모님께서도 설 권사님 사랑 많이 받았다는 말씀 듣고 나눴습니다.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 선한 손길에 주께서 큰 복을 내려 주실 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후 3시 48분 이지인 사모님에게 100만 원을 보내드렸다.
-흐름의 통로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다. 우리는 그 긍휼의 도수로일 뿐이다. 받는 즉시 보내드렸다. 지체하지 않고, 막히지 않게, 철저한 자기 점검이 필요하다.
-때마다 일마다 그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평강과 안위하심을 빕니다.
우린 기도한다.
이지인 사모와 어린 두 자녀의 삶에 그 긍휼이 때마다, 일마다 차고 넘치길~.
우리는 한참 미급하오니, 당신의 그 풍성한 긍휼로 이지인 사모의 가정을,
아버지 아시지요 도우소서‼️
2023.05.2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