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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2:8-11 궁핍속의 부요

2011.04.29 08:04

김성찬 조회 수:3327 추천:89

계 2:8-11 궁핍속의 부요

2011.04.29(Fri.)


궁핍속의 부요


계 2:8-11/찬송/ 382(통) 347(새)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8,9,10)



군중속의 고독이라거나 풍요속의 빈곤이라는 사회학적 용어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립니다. 그런데 우리는 오늘 말씀 속에서 ‘궁핍 속에서 부요’라는 낯선 용어를 대합니다. 궁핍하나 실상은 부요하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그 해답은 이 말씀 속에 있습니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8:18).”

서머나 교회는 환란과 궁핍 속에서도 부요한 교회였습니다. 그들에게 환란과 궁핍은 안겨준 이들은 먼데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동족인 유대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그 진리에 무지한 자들에 의해 갖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경제적인 압박도 그 핍박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그 동족이라는 유대인들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닙니다. 사탄의 회당입니다. 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그같이 핍박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주께서는 그들이 당하고 있는 환란과 궁핍을 넘어 앞으로 십 일 동안이나 옥고를 치르게 되리라 예고해 주십니다. 그리고 그 엄혹한 기간만 인내하면 주께서 생명의 관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먼저,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의 언약입니다. 그 당하신 고난과는 결코 비교할 수 없는 영광에 이르신 분의 말씀입니다. 두려움이 아닌 충성으로, 눈앞의 고난이 아닌 장차 올 영광을 바라봄으로, 둘째 사망을 건너뛰는 최후 승리를 쟁취하라 권면하십니다. 오늘, 소망의 인내로 믿음을 지키는 궁핍하나 부요한 이 땅의 교회와 성도들에게 말입니다. 제 11일은 반드시 옵니다.


묵상/ 궁핍 속의 부요에 대해 묵상하기.
적용/ 주님 가신 길을 따라 진리 안에서 힘이 들고 어려워도 찬송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