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2:18-29 한 번 더 회개할 기회를
2011.05.03 14:04
계 2:18-29 한 번 더 회개할 기회를
2011.05.03(Tues.)
한 번 더 회개할 기회를
계 2:18-29/찬송/ 337(통) 279(새)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 (21절)
두아디라 교회는 그 교회 내부 환경이 교회를 어지럽혔습니다. 두아디라 교회에서는 어느 특정한 여자가 이세벨의 악한 성품과 발람의 선지자적 역할을 함으로써 진리를 왜곡했습니다. 외부의 핍박보다 교회 내부에서 독버섯처럼 자란 악한 영의 모략이 교회를 더 혼란케 합니다. 이세벨은 하나님의 신부에게 영적 간음을 하도록 부추긴 자였습니다. 두아디라 지역은 상업의 중심지였습니다. 그 상업은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들은 신당 구내에서 공동 식사를 했고, 그 음식들은 대부분이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이었습니다. 그런데 성도들이 그 식사에 참여하지 않으면 그들은 조합원의 권리와 이익을 잃게 되어, 직업적, 상업적 고립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서 세상과의 타협을 정당화하여 행음, 즉 우상 숭배와 제물 먹는 것이 죄악이 아니라는 이세벨의 교훈이 등장하여 많은 성도들을 미혹케 했던 것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귀에 솔깃한 해석입니다. 아니, 우리가 아무런 죄의식 없이 동의하고 있는 매우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타협안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회개할 기회를 얻고도 그 음행을 회개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영적 간음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는 가혹 합니다. 그 당사자를 침상에 던질 것(질병)이며, 그 자녀까지 죽이겠다고 경고하십니다. 사람의 뜻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겠다고 하십니다. 우리, 한 번 더 회개할 기회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길 간절히 간구합시다.
묵상/ 이세벨의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타협안의 영적문제점에 대해 묵상하기.
적용/ 한 번 더 회개할 기회를 우리에게 주시길 하나님께 간절히 간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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