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신학 N. t. 라이트의 바울신학
2013.12.20 16:38
Wright carefully explores the whole context of Paul's thought and activity— Jewish,
Greek and Roman, cultural, philosophical, religious, and imperial— and shows how
the apostle's worldview and theology enabled him to engage with the many-sided
complexities of first-century life that his churches were facing. Wright also provides
close and illuminating readings of the letters and other primary sources, along with
critical insights into the major twists and turns of exegetical and theological debate
in the vast secondary literature. The result is a rounded and profoundly compelling
account of the man who became the world's first, and greatest, Christian theologian.
하나님은 어떻게 왕이 되셨나
신약학자 라이트(N. T. Wright)는 지난 수 세기 동안 우리가 어떻게 복음서를 오독해왔는지 보여주면서, 우리가 망각한 성경의 핵심 이야기를 단단하게 복원해 낸다. 즉 예수의 행위들을 통해 이루어진 하나님의 대관식이 인간 역사의 절정이었다는 것이다.
수세기 동안 그릇된 방향 설정으로 인해서 우리 공동체적인 영적 이야기 속에는 채울 수 없는 간극이 생겼다. 라이트는 이 간극을 에덴으로부터 예수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는 내러티브를 추적함으로써 채워 넣는다. 라이트의 강력한 복음서 재해석은 너무나 오랫동안 내세에만 초점을 맞추어왔던 우리의 영적 믿음들을 재조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은 이를 대신하는 우리의 진정한 임무가 지금 여기에서 하나님 나라를 지원하고 그 나라에 협력하는 데 있다는 사실을 왜 우리가 이해해야 하는지 드러내 보여줄 것이다.
톰 라이트 죽음 이후를 말하다 성도의 죽음과 천국에 관한 뿌리 깊은 오해들
죽음 그 이후,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그리스도인이 죽은 후 어떤 일이 일어나며 그들은 어디로 가는가?
*연옥 교리는 성경적인가?
*천국과 지옥에 대해 무엇을 말할 수 있는가?
*죽은 성도를 위한 기도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죽음 이후에 관하여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톰 라이트의 진단에 따르면, 사후 세계에 대한 오늘날 교회의 이해는 성경적이라기보다 불분명한 전통과 관행으로 인해 혼란스런 상태에 있다. 그는 이 짧은 책에서 성경적으로 분명하고 일관된 설명을 추구하고, 기독교의 위대한 전통들과 열린 대화를 시도한다. 그리고 부활의 소망 가운데 죽은 성도들을 추모하고 남은 이들을 위로하기 위한 바른 신학적 기반을 제시한다.
■ 출판사 리뷰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보내는 일은 일상적이고도 중요한 경험이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이들을 어떻게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을까. 별세한 성도가 부활 전 어떤 상태에 있는가의 문제는 거의 모든 그리스도인이 궁금해하지만 교회에서 뚜렷한 설명을 접하기 어려운 주제이기도 하다. 어렴풋한 천국과 지옥의 개념, 연옥 같은 주제는 우리 신앙생활에도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진지하게 논의하는 기회가 별로 없을 것이다. 또한 할로윈 축제는 요즈음 우리나라에도 재미로 즐기는 문화로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이는 기독교의 오랜 전통인 만성절과 관련이 있어 한번쯤 짚고 넘어갈 만한 주제다.
본서는 톰 라이트의 웨스트민스터 참사회원 시절 강연을 책으로 출간한 것이다. 이 책을 출간하고 몇 년 후 톰 라이트는 하나님 나라와 그리스도인의 소망 주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Surprised by Hope) 를 쓰게 된다. 본서는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의 짧은 예고편 같은 책으로서, 성도의 죽음 이후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압축적으로 다루고 있어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이들이 좀더 쉽게 읽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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