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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1: 유치원 대란

2019.03.09 09:39

관리자 조회 수:14

아이들 밥그릇을 볼모 잡아 정치적 야욕을 불태우다가 퇴출 당했던 어느 정치꾼처럼,

 

유아들 학습권을 볼모 잡아 사리사욕을 채우려 유치 찬란한 갑질을 해 온 모 단체가  

 

오늘

을인 학부모들의 모성애적 저항,

교육당국의 적법하고, 단호한 대응,

균형잡힌 국민 여론에 몰매를 맞고, 

백기 투항을 했다.

 

감기로 진종일 자리 보전하고 누워서,

유투브 서핑을 즐기다가 

SBS 스페셜 <유대인의 힘> 5부작을 시청했다.

 

이스라엘이 자녀 교육을 그 무엇보다도 우선시 했던(하는) 이유는, 그들이 부평초와 같이 그 어느 곳에서도 뿌리를 내릴 수 없었던 떠돌이 민족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처지에 놓여 있었기에, 그 민족은 머리에 넣어 둔 지식만이, 그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유일한 자산이라는 사실을, 모진 역사에서 뼈저리게 체험했다.

 

우리 민족의 자녀 교육열도 이스라엘에 못지 않다. 그리고 우리 민족에게도 교육이 천하지대본이다. 가진 자원 없는 우리도 교육입국을 국가 목표로 내세울 수밖에 없다. 그리고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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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사람에게서

빼앗을 수 없는 것은 지식이다

 

학자를 초대한 적이 없은 식탁은

신의 축복을 받을 수 없다

(유대인의 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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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대란을 보며,

유아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사를

~~~

식탁에 올려 놓아

신의 축복을 우리도 받을 자격이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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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과시한 것이

감사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2019.03.0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