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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9: 더조이유니언 제주 심방 2

2019.07.18 08:51

관리자 조회 수:178

2019.07.15(월) 일지 2

 

오전 9시 20분 제주 공항 도착 

 

제주 베데스다 이철우 목사님께서 마중 나오심. 이 목사님께서 차량 봉사를 해주셔서, 공항에서 곧바로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1263-6 번지에 자리한 <움 오름 공동체(원장 최사라 전도사)>를 향해 출발.

 

한 시간여 달려서 <움 오름 공동체>에 왔다. 휠체어에 앉아서 우리를 맞이한 강철수 목사님의 표정은 여전히 수수했다. 휠체어에 앉아 있을 뿐 얼굴은 무난해 보였다.

 

지난 4월 교회(예장 통합 하늘빛교회)를 완공한 후, 허리 통증이 심해서 병원엘 갔더니, 큰 병원으로 가서 MRI를 찍어 보라고 해서, 찍어 봤더니 폐암 4기, 전신으로 악성 종양이 전이된 상태라는 진단이 나왔단다. 병원에서는 치료해줄 게 없다며 퇴원을 원해서, <움 오름 공동체>에 몸을 맡기게 되었다고 했다.

 

하반신을 쓸 수가 없어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는데, 공기 맑고, 깊은 치유의 영성이 흐르는 공동체에 와서 상태가 많이 호전 되었다고 했다.

 

1968년 생. 자녀 셋을 둔 갓 중년에 이른 강 목사는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만을 갈구하고 있었다.

 

목회자 서로돕기운동 연합 더조이유니언 임원들은

위하여 합심 기도를 드렸다.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3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시103:1~5)

 

우리는 한 마음으로 간구했다.

 

아버지, 아시지요, 도우소서!!

 

2019.07.15(월) 낮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