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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6: 원죄의 부패성 면역력

2020.02.04 17:02

관리자 조회 수:10

<<총, 균, 쇠>>의 저자 재러드 다이아몬드에 의하면 유라시아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을 완벽하게 지배할 수 있었던 무기 중 하나가 병원균 때문이었다. 유라시아인들이 동물들에게서 전염 된 세균에 대한 면역력을 먼저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유럽 질병은 면역력이 없는 아메리카인들을 황폐화시켰다. 

 

죄를 하도 많이 지어서 원죄의 부패성에 면역력을 지닌 사람들, 그 죄성에 돈으로 면죄부를 받은 크리스천들로 인해서, 순결한 지구는 서서히 멸망하리라고 예견한다면, 지나친 예단일까? 

 

성경은 그런 면역력을 <상실한 마음>이라고 말하고 있다.

 

○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로마서 1:28~32)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순결한 지구가 <상실한 마음이라는 죄>에 대해 <무디어진 인귀(인간과 귀신) 전염병>으로 그 종말을 재촉하고 있는 게 아닐까?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2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디모데전서 4:1,2)

 

바울은 <상실한 마음>을 <화인을 맞은 양심>이라고도 말한다.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요한일서 1:8)

 

죄의 면역력에 갇힌 자들 속에는 진리(생명)가 없다는 무서운 말씀이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예수의 피로)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한일서 1:9)

 

자백하라!! 나여!!

 

주여, 

죄성에 대한 면역력으로, 죄가 없다고 스스로 여기는, 이 죄인을 사하소서!!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요한계시록 3:17,18)

 

주여,

너무 봐서는 안 될 것들을 들여 다 봄으로 눈 먼(야맹증에 면역력을 지닌) 나에게 진리의 안약을 발라 주시어, 나로 내 실상을 보게 하소서!!

 

2  내 기도가 주님께 이르게 하시고, 내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3  아, 나는 고난에 휩싸이고, 내 목숨은 스올의 문턱에 다다랐습니다. 

4  나는 무덤으로 내려가는 사람과 다름이 없으며, 기력을 다 잃은 사람과 같이 되었습니다. 

11  무덤에서 주의 사랑을, 죽은 자의 세계에서 주의 진실을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까? 

12  흑암 속에서 주의 기적을 알 수나 있겠습니까? 망각의 땅에서 주의 정의를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13  주님, 내가 주님께 부르짖고, 아침마다 주님께 기도드립니다(시편 88편)

 

주여,

증상이 없는 감염자처럼, 발열도, 기침도 없이 전염시키는 간악한 죄의 부패성 바이러스에서 벗어 나, 내 죄성을 자각하는 은혜를 내게 허하소서!!

 

2020.02.0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