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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7: warning from NY

2020.07.26 09:33

관리자 조회 수:14

warning from NY

 

목사님, 건강하게 계시니 다행입니다. "간 큰 부목사의 기사"를 읽고 문자를 보냅니다. 아직 정체성을 확실하게 알지 못하고 또한 mutation을 하고, 감염되어 아픈사람들의 사연은 아주 무섭게 아프고, 살아 남은 사람들 중에는 바이러스가 attack한 장기들의 손상이 아주 심하다고 합니다. 죽은 분들의 증상도 장기들을 모두 손실하고, 노인분들에게는 delusion, 넘어지는 경우가 너무 많이 있었다는 과학자들의 연구 발표입니다. 

 

저도 사랑하는 저의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넘어지셨는데... 평소에 신장이 약하셨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용케도 신장을 망가 뜨려습니다. 병원에 입원하신지 일주일 만에 평소에 그리워 하시던 예수님 품안으로  떠나셨습니다. Holy Saturday 새벽에...

 

한국은 잘 처리했다고 방심하는 분들 (간 큰사람들)이 있는것 같은데  절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Airborne 으로 전염되기 때문에... 

 

이곳 PC(USA)와 성공회는 계속해서 Internet Stream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학회 Conference meetings 모두 cancel 입니다. 계속해서 Stay safe and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ㅇㅇㅇㅇㅇㅇㅇ

 

- 주여~,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너무 충격적입니다. 먼 나라, 남의 일로만 여겨왔는데, 어찌 교수님의 모친께서. 삼가 위로를 드립니다. 더더욱 몸 관리 잘하셔서, 늘 건강하고, 편안한 나날 되시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 감사 합니다. 저도 너무 급작스러운 일이여서 실감이 안나기도 합니다. 살아 계셔도 신장을 망가뜨려서 어려움일 겪으실 생각하면 다행이기도 하구요. 하나님께서 "어련히 알고" 데려 가셨겠나 생각하며 위로 받습니다.

 

- 허나,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힘든 일을 겪으셨을 어머님과 교수님의 안타까운 심정이 아프게 전이 되어옵니다.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 네....함께 느껴주셔서 감사 합니다. 목사님....

 

2020.07.18(토)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