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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8: 인자가 온 것은

2021.10.11 18:48

관리자 조회 수:3

4128

지금 횃불회 3주차 강의 중이다. 제1강 : 언택트 시대, 섬김으로 회복되는 교회,라는 주제로 최일도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밥퍼,로 나눔과 섬김 사역을 해 오고 있는 최일도 목사가 남한산성 원로 한경직 목사님을 찾아 뵈었을 때 받은 교훈을 전하고 있다.

 

아닙네다. /  당연하디요. 

 

원로 한 목사님께서 권면해 주신 위 두 마디가 그의 나눔과 섬김 사역의 모토가 되었단다.  

 

나눔과 섬김의 사역을 하다보면, 칭찬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는 “아닙니다.”라는 말로, 비방과 터무니 없는 중상 모략을 당할 때에는 “당연하지요!”라는 말로 대응하라고 하셨단다. 

 

그리고 한 원로 목사님께서 그에게 주신 말씀이 마태복음 20장 28절이었단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그런데, 칭찬을 받을 때에 “아닙니다”라고 말하기는 쉬웠으나, 정작 비방과 중상 모략을 당할 때에는 참기가 대단히 힘들어서 “당연하지요!”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단다. 그 터무니 없는 비방과 중상 모략으로 인해 억울해서 잠 못 이루는 밤이면, 최 목사는 한경직 목사님께서 세운 대광고등학교 교정에 세운 한경직 목사님 동상을 찾아 가, 그 매운 권면의 말씀을 되새기며, 마음을 추스렸다고 한다.

 

ㅇㅇㅇ

 

나도 나눔으로 섬기고 있는 <목회자 서로돕기운동연합 더조이유니언>을 섬기고 있다. 후원금은 후원금 만으로 사용하는 일을 제일 가는 목표로 삼고, 동료 목회자들을 상호 지지 격려하는 플랫폼 사역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태 전, 그 어떤 악인이 우리 단체를 고발했다. 물론 무고였다. 허나, 이렇게나마 제대로 검증 받을 수 있는 곳에 고발 고소을 당하는 것은 불행 중 다행이다. 왜냐하면 조사하던 경찰관이 오히려 우리에게 감동을 받을 만큼 투명하고, 최선 다해 나누며 섬기고 있음을, 우리가 객관적으로 검증 받을 기회였기 때문이다.

 

문제는, 사이버 테러다. 경험 없는 거짓말은 없다고 우리/나를 터무니 없는 음해 공작을 해대는 악플러. “김성찬이 제 이름으로 만든 통장으로 후원금 거둬 들여 해외 여행을 다닌다”는 식으로 자신이 살아 온 남들 기망하는 방식으로 사이버 테러를 일삼는 작자에 대해서 인내하기가 쉽지  않다. 그 누구인지 빤히 알지만, 하나님께서 반드시 되갚아 주실 것을 믿고 인내하지만, 한경직 목사님의 권면처럼, “당연하디요!”라는 식으로 대응하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나눔으로 섬기는 일을 주께서 맡기셨을 때에는, 당연히, 성령께서 우리 입에 “아닙네다/당연하디요”라는 말을 입에 이미 붙여주셨다는 사실을 굳게 믿어야 한다. 이미 내 입에 붙여주신 그 말씀들을 내 것 삼는 은혜가 충만히 임하길 기도해야 한다. 나눔으로 섬기러 오신 우리 주님께서는 비난과 능욕과 채찍 맞음과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죽임을 당하기 까지 인내로 인내하심으로써,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신 그 사랑을 완성하셨기 때문이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28).” 아멘!!

 

2021.09.27(월)

 

언텍트 시대, 섬김으로 회복되는 교회 사례 1 

부제: 오천 명을 먹이는 복 

공병철 목사{안산 낙원교회} 

 

처음에 딱 보자마자, 사례를 들으며, 우리 지방회 문학철 목사님이 떠올랐습니다. 

 

내가 가진 것이 초라할지라도... 

초라한 것이라도 주님께 가져오는 연습.... 

들어오는 것만 기대하지 말고, 나누고, 베풀며... 나가고, 섬기는 것.... 

 

이택규 목사님... 나눔과 기쁨의 섬김의 현장을 축복합니다. ㅎㅎㅎ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낯부끄럽습니다. 

물고기 두 마리가 아닌, 조기와 수만 마리의 민물 새우를 섬기시는 분으로 인해.... 

이 섬김으로 민물 새우를 먹어보니, 참 맛이 있던데.... 

 

서울 동지방회가 꽃으로 만발한 현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기성 서울동지방회 / 강신관 목사 강의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