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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2: 빛나는 선교사

2022.07.30 18:41

관리자 조회 수:25

4572

 

“너는 빛나는 선교사가 될 거야!!” 

 

끌어안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손뼉을 마주치는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스리랑카 선교사의 아들 아론이가 낮은 자존감에 시달리고 있다는 고백을 한다.

오지 선교사의 아들을 바라보는 이기용 목사가 목이 메는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 

 

우리 교회 수요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나면, 알고리즘에 의해 신길교회 예배 실황으로 채널이 바로 넘어간다. 신길교회가 전국 청소년 성령 컨퍼런스를 지난 사흘간 재개했다는 유튜브의 흔적들로 가득하다. 그중 한 예배 녹화를 클릭했더니, 위와 같은 장면이 나왔다.

 

아비의 심정으로, 아론이를 바라보는, 

이 목사의 차라리 말 없는 표정이 압권이다. 

 

시류를 역류하는 복음의 생명력이 세차다.

 

서산에서 신길로, 변방에서 중심으로, 극동에서 온 세계로 신 사도행전 1장 8절을 성령 하나님께서 이기용 목사를 들어 쓰고 계신다. 

 

내가 그를 서산에서 신길로 청빙했던, 행정적 산파 치리 목사(임시 당회장)였음이 무척 자랑스럽다. 일면식도 없었지만 서산에서 성령에 붙들려 세상을 뒤집고 있는 청소년 사역자라는 소문을 듣고, 그가 신길로 오기를 간절히 바랐던 내 기도가 응답 되었고, 그는 오늘도 여전히 장차 큰 용사 청소년 사역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위로와 격려 속에 창조적 비전을 공유하게 되었을 우리 청소년들을 믿음의 눈으로 확인한, 실로 훈훈한 밤이다. 

 

2022.07.27(수) 밤

 

https://youtu.be/ghAQG_1jO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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