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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일이 번개 같이 돌아오듯
원고 마감 시간 득달 같이 들이 닥치듯
수요 예배 설교를 맡았더니 수요일이 너무 빨리 돌아온다
의무는 시간의 축시법이다
세상이 수요일을 중심으로 돈다
세상이 수요일에 의무로 살아 있는 나를 중심으로 돈다
수요일만이라도 살아 있음으로 나는 생명이다
적어도 수요일은 나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예수로 살아 있는 수요일이기에
2022.10.12(수) 오후 10:0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