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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조이유니언 이야기 283
198(23-29)
목회자 서로돕기운동 연합 더조이유니언(대표: 김성찬 목사)
제목 : 기독 문화예술인 후원
대상 : 황진구 시인(연무성결교회 담임 목사)
후원금 : 550,000원
시집 <<물망초 꿈꾸는 언덕에서>>(황진구, 천년의시작) 50권(50x11,000)
일시 : 2023.03.11(토)
이 시집은 시인 황진구 목사가 눈 속에서 피워낸 꽃‼️(Blooming flower in the snow!!)이다.
다음은 ‘시인의 말’이다.
“살면서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다. 그런가 하면 잊어버 리면 안 되는 것도 있다. 그런데 우리는 잊어버리고 산다.
나는 크게 네 번 생명을 잃어버릴 뻔했다.
2007년 1월 혹독한 추위에 출혈성 뇌경색이 와서 생명을 잃을 뻔했다. 그리고 정확히 1년 뒤 송년의 밤을 보내고 빙상경기장에서 졸도해서 뇌진탕으로 역시 생명을 잃을 뻔했다. 다행히 신정에 의사 선생님 있어 응급처치하고 병원으로 호송되어 생명을 건졌다.
나는 2010년 신장 투석을 시작했다. 그리고 생명의 끝에 와서 죽음을 다투다가 신장을 이식해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마지막으로 2021년 1월 급성 심근경색이 왔다. 많이 늦었다. 코로나 기간이라 검사를 안 받으면 의사를 만날 수가 없다고 했다. 우여곡절 끝에 응급 시술을 했고 잃을 뻔하였던 생명을 이어 갈 수 있었다. 모두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은혜였다.
나를 잊지 마세요. 물망초의 꽃말이 나의 삶이다.
첫 시집을 내면서 봄의 새순처럼 여리고 수줍고 부끄럽다. 단지 마음의 호수에 조그만 돌멩이 하나를 들어 던져 본다. 작은 파문이 일었으면 족한 마음이다.(황진구)”
시인은 시로 살아 돌아왔다. 그 은혜를 은유로 형상화하는 기도로 우리 곁에 있다. 제 가진 것 유무상통하는 더조이유니언은 거듭난 황진구 시인을 격려와 응원으로 보듬어 안는다.
그의 산고를 우린 함께 듣게 될 것이다. 그를 초대했다. 오는 2023.05.04(목)에 있을 ‘북 토크 - 작가와 대화’ 초대 작가 중 한 분으로 모셨다. 황진구 목사 시인은 시와 찬미로 여호와를 찬양하는 축제의 주인공이다. 그를 기다린다. -더조이유니언-
2023.03.1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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