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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8권면 힘찬교회 창립 14주년 임직식

 

(안수 집사 2(심재경, 박광석)과 두 분의 권사(고미향, 김미희)) 및 동티모르 다우랄라교회 건축 감사예배

일시 : 2023.10.29.일 주일 오후 4

장소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비룡료 55번길 3-13 힘찬교회

오늘 예배는 힘찬교회 창립 14주년 임직식 (안수 집사 2(심재경, 박광석)과 두 분의 권사(고미향, 김미희)) 및 동티모르 다우랄라교회 건축 감사예배입니다. 오늘로서 제가 12번째 힘찬교회의 공식적인 모든 행사에 참여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 힘찬교회가 은퇴한, 영양가 없는 목사를 굳이 부를까 생각해 봤습니다. 그 어떤 이유보다 나를 힘찬교회 교회사의 필경사라 여겨서 부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좋게 말하면, 힘찬행전의 기록자 누가라고 여겨준 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젠 좀 내버려 둬 주셔도 좋은데, 암튼 고맙습니다.

지난 20090426(주일)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 상가에서 힘찬교회 설립 예배드린 이후, 오늘까지 힘찬교회는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힘차게 전진해 왔습니다. 오늘의 행사가 특별한 것은, 힘찬교회가 창립 14주년 만에, 불임의 시대에 동티모르 다우랄라교회를 건축함으로, 교회를 낳는 교회 - 생산적인 성년교회가 된 사건입니다. 이에 축하를 드립니다.

제 순서가 임직자에게 주는 권면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다 보니 권면이란 말이 부담스럽습니다. 젊은 날에는 씩씩하게 권면을 즐겼는데, 살아갈수록 내가 그 누구에게 권면할 주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권면이란, 목에 힘을 주고 잘해, 존말 할 때 잘해,라는 말 같기에 그렇습니다. 오늘의 저는 격려사라는 말이 참 좋습니다. 축사는 다 이룬 사람에게 바치는 헌사 같은 것이지만, 격려사는 반환점을 돌아 선 마라톤 주자 등에 뿌려주는 물 한 바가지 같은 것이라 여겨지기에 그렇습니다.

격려사 같은 권면을 드립니다.

요한 32절입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오늘 임직받은 분들과 이미 직분자 된 힘찬교회 성도들이 부디, 오늘 성령께서 이 시간에 힘찬교회에 드린 말씀처럼 영육간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합니다.

교회 임직자들의 전인적 건강과 형통이 중요한 이유는, 빌립보서에 나오는 사도 바울과 그와 함께 군사 된 사람-에바브로디도와의 관계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 2

25.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내가 쓸 것을 돕는 자라 26. 그가 너희 무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자기가 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심히 근심한지라 27. 그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그를 긍휼히 여기셨고 그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 28. 그러므로 내가 더욱 급히 그를 보낸 것은 너희로 그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며 내 근심도 덜려 함이니라 29. 이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그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 30. 그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그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2:30) 했던 에바브로디도가 병들어 죽게 된 사태가 바울 목회에 있어 큰 위기였습니다. 빌립보교회 성도들이 로마의 감옥에 있는 사도 바울에게 에바브로디도 편에 성금을 보냈습니다.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4:18).“

그런 그가 로마에 와서 병들어 죽어갑니다. 바울의 목회자로서의 권능이 위협 받게 된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쳤습니다.

그런데 그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그를 긍휼히 여기(2:20) 셔서 그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2:20).”라고 고백합니다.

이 말씀은 힘찬교회 임직자와 교회 성도들이 전인 건강과 부요함을 누려야, 임태석 목사의 목회가 형통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함을 받아 /때마다 일마다 하늘 위로 받고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는/ 임직자와 힘찬교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말씀의 복을 빕니다.

신명기 28

12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13. 여호와께서 너를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이 같은 복을 받아 누리는 임직자와 성도들이 되기 위해,

오직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14.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는 성도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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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목회 승리의 원동력이 된 에바브로디도는 어떤 신앙하는 태도를 가진 자였을까요?

목자 바울 사도는, 그의 죽기를 마다하지 않는 헌신이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2:30)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

참으로 절묘한 표현입니다. 여기에는 에바브로디도는 없습니다. 나와 너희의 일만 있습니다. 바울과 빌립보교회 성도들만 있습니다. 그러나 없으나 있는,’ ‘아무 것도 아니나 전부인에바브라디도를 우리는 발견합니다.

이런 일꾼이 힘찬교회 임직자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자신의 의지나 고집, 주의주장을 드러내지 않는, 없으나 있는 존재인 에바브로디도가 바울과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동시에 섬기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가 가교 역할을 목숨 걸고 행했다는 말입니다. 빌립보교회 성도를 도와 목회자인 바울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힘찬교회 임직자의 역할과 사명입니다. 바로 그런 귀한 일을 에바브로디도가 최선 다해 행했다고 바울은 전합니다.

우리도 에바브로디도처럼 교회를 도와, 목회자의 부족함을 도와 교회를 교회되게 하고, 목회자를 목회자 되게 하여, 임직자가 임직자 되는 역사를 주안에서 이루길 기원합니다.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을 위한 힘찬교회 임직자의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가 주 안에서 해 같이 빛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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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교회 약사

1. 20090426(주일) 힘찬교회 설립 예배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

2. 20100620(주일)에 임태석 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아 담임 목사 취임예배

3. 20130601() 힘찬교회 확장 리모델링 감사예배

4. 20141115() 힘찬교회 교육문화센터 개원예배

5. 20160424(주일) 힘찬교회 7주년 기념감사예배 및 청소년 사랑의 밥 차 출정식

6. 20180429(주일) 안수집사 임직식 - 힘찬교회 설립 9주년, 청소년밥차 3주년 감사 예배

7. 20180826(주일) 힘찬교회 이전감사예배 /힘찬교회 설립 10주년, 청소년 밥차 3주년

8. 2019428(주일) 힘찬교회 창립 10주년 및 청소년 사랑의 밥차 4년 차, 선교사 파송 축하 예배

9. 20201227(주일) 힘찬교회 새 성전 입당 예배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비룡로55번길 3-13/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557-6

10. 20211010(주일) 힘찬교회 설립 12주년 및 새 성전 입당 기념 임직/장로 장립 감사 예배-권면

11. 2021년 남양주시 청소년 사랑의 밥차(힘찬교회 담임 임태석 목사) 송년회

일시 : 2021.12.24() 오후 6

장소 : 남양주시 화도읍사무소(화도수동 행정복지센터)

12. 힘찬교회 창립 14주년 임직식 및 동티모르 다우랄라교회 건축 감사예배 권면

일시 : 2023.10.29.일 주일 오후 4

장소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비룡료 55번길 3-13 힘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