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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영한 규례

2013.10.31 09:49

박원석 조회 수:2387 추천:87

 

31일본문 : 레10장8절-11절

 

제      목 : 영영한 규례

 

중심요절 : 10절

 

중심사상 : 영영한 규례는 분별할 것을 분별하는 것이다.

 

내용요약 : 8-11절 : 하나님께서 아론에게 회막에 들어갈 때에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함으로 분별할 능력을 잃지 않도록 명령하신다.


묵상과 적용

 

8-11절 :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여

 

하나님께서 아론을 세우시고 이제야 비로서 직접 말씀하신다. 그동안 모든 것을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셨으나 제사장으로 회막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잊어서는 안될 것을 알리시므로 직무 수행에 문제가 없도록 하신다.


하나님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시는 것은 바로 레10:9이다 “너와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 그리하여 너희 죽음을 면하라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영한 규례라”


회막에 들어갈 때에 포도주나 독주를 마셔서는 안되었다. 만약에 마시고 들어가면 죽겠다고 하심이다. 이것은 제사장으로 지킬 영영한 규례임을 알리신다. 음주를 하고 회막에 들어가는 것은 제사장에게 있어서는 안되는 영영한 규정이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레10:10에서 “그리하여야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라 하신다. 이는 음주를 하므로 하나님의 거룩함이 부정되어지고 또 알코홀의 영향으로 분별력이 흐려지기 때문일 것이다.


거룩하고 속된 것과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는 것이 제사장의 중요한 임무일 진대 그 임무에 방해를 받음은 근본적인 문제 즉 제사장으로 사역이 성립이 안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영영한 규례였다.


적어도 제사장제도가 시행되는 한 이것은 지켜지고 계속되어져야 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론에게 직접 말씀하신다. 겔44:21에서도 어떤 제사장이든 회막에 들어갈 때는 음주를 말도록 기록하고 있다.


레위기서에서 보여주는 제사장의 직임을 감당하는 일들 중에 대부분의 일이 바로 분별하는 것이다. 레11:47이나 20:25을 보면 병이나 짐승의 부정한 것과 정한 것들에 대한 분별의 일이 나오는 것을 볼 때에 이것은 제사장으로 특별한 일이다.


그래서 더욱 독주나 포도주를 마시지 말고 회막에 들어갈 것을 말씀하신다. 그러나 제사장이 이를 어길 때에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함을 겔22:26에서 보이신다. 그러나 겔44:23에서 제사장은 분명하게 분별할 것을 분별하는 사역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신다.


지금에 와서 모든 삶에서 분별하도록 하시는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우리를 이 세상에서 분별하도록 살게 하시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고 대제사장으로 오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시다.


그래서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모신 나 자신이 내 힘으로 분별할 수 없으나 예수님께서 분별할 수 하신다. 지금의 독주나 포도주는 바로 다른 복음이나 다른 교훈과 거짓 가르침과 세상의 교훈이라고 생각이다.


사람의 가르침과 교훈이나 세상의 학문이나 사상이 영적인 분별력을 흐리게 하지 않도록 오직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생명의 말씀으로 오늘을 먹고 마심이 중요하다. 예수님께서 요6:63에서 내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하셨다. 이것이 나를 살리는 것이다.


주님께서 오늘도 이 땅의 독주나 포도주(다른 복음이나 다른 교훈과 거짓 가르침등)에 관심도 갖지 않도록 도우시고 내영을 정하게 하셔서 말씀으로 채우시고 말씀에 의하여 살아가는 자로 인도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