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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목사 저서 출판감사모임 기사(미국, 기독일보)    
    
윤사무엘 목사, '찬양의 생활화' 출판감사예배 드려  
2007-11-19

▲이날 많은 이들이 참여해 윤사무엘 목사의 4번째 설교집 출판을 축하했다.

▲조덕현 목사가 '말씀의 증거자'에 대해 설교하며 예배회복과 강단회복을 강조했다.

▲서평, 권면, 축사에 답사하고 있는 윤사무엘 목사.

뉴저지 감람산교회의 윤사무엘 목사의 연중설교집(4권) 출판 기념 감사 예배가 11월 19일(월) 오후 7시, 뉴저지 리틀페리 미나도(Minado/한아름 입구)에서 열렸다.

신재영 목사(오렌지카운티장로교회, 전 몽골 선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김대승 목사(하베스트선교교회,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부회장)가 기도를, 테너 이병천 권사(성산교회, 브니엘콘서트콰이어 상임지휘자)의 찬양에 이어 조덕현 목사(뉴욕한인중앙교회 원로, 조지아 대학교 뉴저지 분교 학장)가 '말씀의 증거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목사는 성직자로 하나님께 부름 받은 거룩한 직분이다. 성직자는 주님이 맡겨주신 수많은 양들을 이끄는 목자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 또한 하나님 말씀을 증거하는 전도사의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덕현 목사는 "예수께서 주신 말씀은 간단하다. 이는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것으로 목회자가 말씀을 제대로 전하고 있는지 살피라"고 당부하며 "마지막으로 섬기는 봉사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목사가 섬김 받으려 하면 안 된다. 그리스도에게 순종하고 복종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윤사무엘 목사의 9권 저서는 예배회복에 대한 이야기다"며 "예배회복과 강당회복이 중요하다. 말씀을 회복하게 하는 사건이 우리 강단 속에서 이뤄지길 바란다. 세상의 이목을 즐기는 코메디언이 되지말고 든던 안 듣던 하나님의 음성을 전하라"고 덧붙였다.

이후 윤사무엘 목사와 연세대 신학교 동기였던 이영훈 목사(여의도 순복음교회 차기 당회장)가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했으며, 윤명호 목사(뉴저지 영락교회 은퇴, 미국장로교 동부한인노회 증경회장)가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최고센 목사(뉴욕서광교회, NYSKC 대표회장)와 강경구 목사 (구미푸른교회)와 이계선 목사(퀸즈평화교회, 미주기독문학동우회 전 회장)가 서평했다. 또한 축사에 황동익 목사(뉴비전교회,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 회장)와 송병기 목사(뉴욕목양장로교회, 연세대학교 신과대 미동부지역 동문회장), 한재홍 목사(뉴욕신광교회, 미주기독문학동우회 회장)가 축도에는 정창수 목사(뉴저지 영광장로교회, 뉴저지 한인교회 협의회 회장)가 맡았다.

윤 목사는 지난 1990년부터 연중설교집을 출판한 가운데[△연중설교집(1): 말씀의 생활화(1990) △연중설교집(2): 기도의 생활화(1994) △연중설교집(3): 믿음의 생활화(1997) ] 올해 '연중설교집(4): 찬양의 생활화(2007)'를 내놓았다.

방지일 목사(영등포교회 원로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역임)는 추천사에서 "윤사무엘 목사님은 대를 이은 2대 목사로 국외에서 연마하실 과정을 다 하신 학자 목회자이시다"며 "윤목사는 벌써 자신이 받은 말씀을 문자화하여 세 권의 연중 설교집을 펴셔서 소중한 영생의 말씀을 나누셨고, 이번 다시 이를 문자화 하는 책을 펴내신다. 연마하신 그 실력에 실제로 목회현장에서 체험(體驗)한 은사가 겸해진 말씀이 문자화 됨이라. 그 맡은 양들만이 아니라 시공(時空)을 초월해서 전해질 말씀의 전달이라 생각할 때 그 값짐이 크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박창환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총장)는 "윤사무엘 목사님은 일반 학문과 신학의 중심 도시인 Princeton에서 오래 목회하였고, 미국 신학교 및 한인신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는 중견 교역자로서, 선대(先代) 고 [윤응오 목사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신앙과 학구열을 가지고 착실하게 목회하며 설교하는 오늘의 예언자이다. 신학교 학창시절에도 매우 착실하게 공부한 모범생이었던 그는 이미 여러 권의 설교 집을 내어서 국내외 교계에 큰 공헌을 하였다. 이번에 다시 새로운 양식의 설교집을 출판하게 되었다. 즉 교회력에 따라 일과표(lectionary)를 기초로 한 설교집을 내셨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목회하는 교역자들, 선교사님들, 성도님들과 특히 교회력에 따라 설교하는 교역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와 참고가 될 것이다"고 이 책을 추천했다.

한편, 윤사무엘 목사는 "이번에 발간되는 연중설교집 제4권을 <찬양의 생활화>라고 붙이는 것은, 오직 삼위일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찬양이 우리 신앙생활과 예배에 중심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며 "호산나 찬미를 부르며 예수님을 환영하듯이 종려가지를 흔들고 주님을 찬양하는 것을 생활화하고픈 마음에서 붙여진 제목이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판된 설교집은 뉴욕에 위치한 할렐루야 서적에서 미주 총판을 하고 있으며, 한국 주요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인터넷 매장으로도 구입 가능).

이외 윤사무엘 목사는 <구약 묵시문학의 기원과 발전 (1982)>, <이슬람교 세계와 기독교 선교 방향(역서, 1985)> <미주한인교회의 100년의 발자취와 비전(2002)>, <한국 교회의 경건인물들 (2002)>, <기독교 성지순례: 이스라엘, 이집트, 요르단, 터키, 유럽편 (2005)> 등을 집필했다.

<저자 소개>
경북고, 연세대 신과대(학부와 대학원), 장로회신학대학원, 미국 U. of Dubuque 신학부, 하버드대 신학부, 보스턴대 신학부, 코헨 신학원, 페이스 신학원 등에서 구약학과 고대 근동학을 공부했다(신학박사).

현재 미국 뉴저지 감람산장로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Geneva College대 구약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장로교(PCUSA) 소속이며, 예배회복운동(NYSKC) Learned Society 부학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윤경임 사모와 2남 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기독일보  ny.christianitydaily.com
김은혜 기자 ehkim@ch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