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요한복음 14:1-15 길과 진리와 생명이인 예수!(주일설교)

2011.02.20(Sun.)

 

길과 진리와 생명이인 예수!(주일설교)

 

 

요 14:1-15/찬송/ 102(통) 94(새)

갈 길을 밝히 보이시는 예수 안에, 아버지께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증언을 통해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6a)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길은 아버지께로 가는 길입니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6b)." 아버지께로 나아가는 유일한 길(the Way)이 바로 예수 자신이라는 말씀입니다. 바로 이 같은 예수님의 자기 증언에, “왜 예수가 길과 진리와 생명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이 있습니다. 두 아버지가 없듯, 하나님 아버지께로 나아가는 길은 오직 예수밖에 없습니다. 천하 인간에 구원받을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습니다.(행4:12).

예수 안에 구원의 참 길이 있습니다. 예수 안에 참 생명이 있습니다. 이것이 참 진리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 이름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예수 이름으로 우리는 기도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할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면 우리는 영적 구원과 육적인 삶의 풍요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친히 우리에게 일러주신 비밀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예수 이름으로 구해야 하는 이유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13-14).”

예수 안에 구원이 있습니다. 예수 안에 치유가 있습니다. 예수 안에 형통이 있습니다. 예수 안에 해방이 있습니다. 예수 안에 평안이 있습니다. 예수 안에 복락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이름으로, 예수 이름으로, 예수 이름으로 우리는 구해야 합니다. 부활의 산 증인 된, 사도들이 예수 이름으로 표적을 일으키자,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뉘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 그림자라도 뉘게 덮일까 바라고 / 예루살렘 근읍 허다한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행 5:15-16).”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옥문이 절로 열리는 초자연적인 역사가 일어났습니다.(행 5:19-20)

그렇다면 그 구원과 복락의 길을 가는 우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합니까?


1. 좌우로 치우치지 말아야 합니다. 거기에 생명(the Life)이 있기 때문입니다.

태양을 중심으로 도는 태양계의 행성들은 자신만의 궤적을 따라 돕니다. 오직 한 길로만 돌고 돕니다. 만일 지구가 그 궤적을 한 치라도 벗어나면 지구는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제 길이 생명입니다. 예수만이 생명입니다. 그 길에서 벗어나서는 안됩니다.

2. 좌우로 치우치지 말아야 합니다. 거기에 형통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수1:7).”

3. 그 길의 이정표가 되자.

벧세메스로 향한 암소처럼, 우리도 그 길로 나아가는 신앙의 이정표가 됩시다.

“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울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블레셋 방백들은 벧세메스 경계까지 따라 가니라(삼상6:12).”

젖먹이 송아지를 떼놓고, 울며불며 언약궤를 메고, 바로 행하여 대로로,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벧세메스로 나아가 거룩한 산제물된 미물 암소들처럼 우리도 그 길의 이정표가 됩시다. 포구로 안전하게 배를 안내하는 작은 등불처럼, 그 진리와 생명의 길의 안내자가 됩시다. 그 길을 가면서 그 은혜를 누립시다. 온전한 번제의 제물이 됩시다.

마지못해서가 아니라, 기꺼이 합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참고 견디는 게 아니라, 기꺼이 하는 것. 바로 그것이 유쾌함의 본질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힘이 들고 어려워도 찬송하며 갑시다. 바울과 실라가 옥중에서 찬송하자 옥 터가 흔들리며, 매인 차꼬가 절로 풀렸다고 합니다.

간청합시다.
아버지를 주소서 아들을 주소서 성령을 주소서
!
아버지 아시지요 도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