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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2:12-17 회개에 이르는 선택을

2011.04.30 08:35

김성찬 조회 수:3076 추천:110

계 2:12-17 회개에 이르는 선택을

2011.04.30(Sat.)

회개에 이르는 선택을

계 2:12-17/찬송/ 336(통) 278(새)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14절)

신앙 환경이 신앙에 영향을 미칩니다. 버가모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요한은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13a)”고 말합니다. 버가모는 아시아지역 로마 제국의 행정부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로마 제국이 후원하는 황제 숭배를 위한 최초의 신전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그 신앙 환경이 빚은 신앙 행태는 발람의 교훈을 환기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것은 우상 숭배와 행음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율법을 무시하고, 자유를 남용하며, 극도의 부도덕과 방종에 빠진 이단의 무리인 니골라 당의 교훈을 좇는 무리들이 버가모 교회에 존재했습니다. 그런 환경에 처한 버가모 교회은 유혹이냐, 핍박이냐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야 했습니다.

여기서 회개는 진리의 편에 서는 일입니다. 예수의 이름을 굳게 잡는 것입니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이 없습니다. 정말로 무서운 것은 사탄의 권좌에 앉은 이들의 핍박이 아닙니다. 가장 무서운 심판은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의 심판입니다. 그 심판의 검은 하나는 진리를 분별하고(히4:12), 다른 하나는 악을 보응합니다.(롬13:4) 회개에 이르는 선택으로 우리는 참된 만나 되시는 예수를 맛보는 영적 향연에 초대받는 특권을 누려야할 것입니다.


묵상/ 내가 처한 신앙 환경에서 나의 신앙하는 태도에 대해 묵상하기.
적용/ 일상 속에서 세속적인 유혹, 음행과 우상숭배에서 떠나 진리를 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