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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5:1-6 요한의 통곡

2011.05.11 09:59

김성찬 조회 수:3299 추천:84

계 5:1-6 요한의 통곡

2011.05.11(Wed.)

요한의 통곡


계 5:1-6/찬송/ 14(통) 26(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4절)

요한이 웁니다.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4).


그 두루마리를 떼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않아서입니다. 그 두루마리는 무엇입니까? 요한이 본 바 보좌에 앉으신 이가 오른손 쥐신 두루마리인데, 그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해진 두루마리입니다. 이는 양지피로 만든 두루마리를 가리키는데 거기에는 모든 인간들에게는 감추어진 하나님의 비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두루마기가 일곱 인으로 봉해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일곱 인으로 봉해진 두루마리를 떼기에 합당한 자가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없어서 요한이 울었습니다.


그가 통곡한 이유는, 하나 자신이 약속 받은 환상을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실망감에 울었습니다. 둘, 이 세상에 하나님의 비밀을 받을 자가 없다는 절망감에 울었습니다. 셋, 그 인봉한 책이 펼쳐지지 않는다면 악인에 대한 심판과 성도들에 대한 구원계획이 성취될 수 없기 때문에 그는 울었습니다. 정말 울어도, 참아도, 힘써도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위로는 하늘로부터 왔습니다.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5).”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우리는 인생의 수수께끼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묵상/ 요한의 통곡에 대해 묵상하기.
적용/ 말씀과 삶의 비밀을 열어 보여 주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