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계 6:7-8 사망

2011.05.20 07:18

김성찬 조회 수:4675 추천:155

계 6:7-8 사망

2011.05.20(Fri.)

사망

계 6:7-8/찬송/ 82(통) 95(새)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그들이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들로써 죽이더라 (8절)



여기 네 번째 말 탄 자가 나옵니다. 이들은 모두다 하나님의 심판을 이루는 도구입니다. 스가랴 선지자도 그가 본 여덟 번째 환상 중에 네 말이 이끄는 병거를 보았습니다. 스가랴가 본 홍마, 흑마, 백마, 어룽지고 건장한 말들이 이끄는 네 병거(슥6:1-8)는 하나님의 심판의 권세와 도구입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은 이 지상의 모든 일을 아십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역사에 직접 개입하셔서 그 구원을 완성시키십니다. 그 완전한 구원으로 나아가는 길에 일곱 인의 재앙이 있습니다.

넷째 인을 떼실 때에 요한의 귀에 넷째 생물이 "나오너라" 하고 외치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러자 청황색 말이 나오고, ‘사망’이라는 이름을 가진 그 탄 자가 등장합니다. 그런데 그 ‘사망’의 뒤에는 ‘음부(지옥)’이 따르고 있었습니다. ‘사망’ 헬라어 ‘다나토스’는 ‘죽음’ 외에 ‘역병’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무서운 것은 그들에게는 땅의 사분의 일을 지배하는 권한 곧 칼과 기근과 죽음, 그리고 땅의 짐승들을 가지고 사람을 죽이는 권한이 주어졌습니다. 이 말씀은 전쟁과 기근과 온역과 짐승의 공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을 상징하는 표현입니다. 사람은 필경 죽으나, 이런 죽음은 의미 없는, 허망한 죽음입니다. 죄 삯은 사망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생입니다. (롬6:23)


묵상/ 재앙으로서의 허망한 죽음에 대해 묵상하기.
적용/ 의미 없는, 허망한 죽음을 당하는 일이 없기를 간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