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6:1-4 참 표적이신 예수 그리스도(주일설교)
2011.03.07 08:15
마16:1-4 참 표적이신 예수 그리스도(주일설교)
2011.03.07(Mon.)
참 표적이신 예수
그리스도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저희를 떠나가시다(4절)
사람들은 표적을 보고 예수님을 좇았습니다. 그런데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은 한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일반적인 표적이 아닌 예수가 하늘로서 왔다는 표적을 나타내 보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십니다. 너희들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어찌하여 시대의 표적은 알지 못하느냐 반문하십니다.
시대의 표적이란, 때를 아는 것-하나님의 때를 아는 것입니다. 메시아의 임재의 때를 아는 것입니다. 내가 곧 하나님께서 너희들에게 보내시기로 언약하신 메시아다 라는 말씀입니다. 메시아인 내가 이미 왔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서 메시아로서의 표적, 요나의 표적을 보여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참 표적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참 표적이십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4-15)
모세의 놋 뱀처럼 십자가상에 들림 받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이 우리가 영생을 얻는 믿음의 참 표적입니다. 현세적인 간구에 대한 응답만이 아닌, 그의 죽으심과 부활에 합한 참 표적을 우리의 목적 삼는 참된 신앙인이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사순절은 그의 죽으심을 애도하는 기간이 아닙니다. 우리가 받은 예수의 죽음과 부활, 그 참 표적을 누리고, 증거하는 기간입니다. 신앙의 본질에 다가가는 사순절이 되도록 합시다.
묵상/ 참 표적에 대해 묵상하기.
적용/ 애도하고 추모하는 사순절이 아님을 알아 예수의 메시아 되심을 나타내 보이신 그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을 증거하는 삶을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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