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요일 4:4-6 말귀

2011.03.11(Fri.)

말귀

요일 4:4-6/찬송/379(통)204(새)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6절)성경은 곳곳에서 말귀에 대하며 말하고 있다.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마11:15절).”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계2:13절).” 이렇게 성령께서 그들에게 권면하셨지만, 허다한 사람들이 그 말씀을 외면했습니다. 물론 말씀을 청종한 이들 또한 적지 않았습니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같은 무리끼리 서로 사귄다는 말입니다. 주의 말씀을 듣고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지혜로운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주의 말씀을 듣고도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도 말귀와 관련 된 두 종류 사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 부류는 세상에 속한 자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습니다. 온갖 사이비한 이단 사상으로 가득 찬 미혹의 영이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을 아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청종합니다.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요10:4b-5절).”


묵상/ 목자의 음성을 듣는 말귀에 대해 묵상하기.
적용/ 내 귀에 달콤한 말은 무엇인지, 나는 목자의 음성에 지금 귀 기울이고 있는지 진단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