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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후 1:12-15 항상 생각나게 하려 하여

2011.01.31 06:32

김성찬 조회 수:829 추천:45

벧후 1:12-15절

2011.01.31(Mon.)


항상 생각나게 하려 하여


벧후 1:12-15절/찬송/200(새) 235(통)


그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서 있으나 내가 항상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벧후1:12)



학습은 반복의 기적입니다. 성경의 진리는 단순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시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의 주님이시라는 진리를 성경은 반복해서 전합니다. 그 단순한 진리를 우리는 반복해서 들음으로 완전한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유언은 삶의 결정입니다. 그 신앙고백의 결정을 베드로 사도는 그의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전합니다. “나도 나의 장막이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 앎이라(14b).” 그 순교를 눈앞에 둔 노사도 베드로는 본문에서 거듭 반복해서 “생각나게 하려 함”이라는 말을 강조합니다. 짧은 본문 네 구절 중, 무려 세 구절(12,13,15)에서 그는 “생각나게 하려 함”을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생각나게 하려 함”일까요? 한마디로, 그가 체험한 진리이신 구세주 예수를 그의 신앙의 후예들에게 항상 “생각나게 하려 함”입니다. 구약 성경은 우리에게 “기억하고 지키라.” 명령하고 있습니다. 베토벤의 교향곡을 반복해서 듣습니다. 그러나 진리의 교향곡인 말씀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기억하라는 말은 거듭 반복해서 말씀을 들어 항상 그 진리의 말씀이 생각나게 하라는 말입니다. 생각나게 하라는 말씀은 진리에 굳데 서라는 말입니다.

지금 베드로 사도는 절박합니다.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나의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14).”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베드로가 십자가에 달려죽게 되리라 하신 말씀을 염두에 둔 말씀입니다. 진리 때문에 순교를 앞둔 베드로 사도는 그래서 절박하게 권면합니다. 그 진리가 생각나는가? 그대.


묵상/ 절박한 사도 베드로가 전한 진리에 대해 묵상하기.
적용/ 기도하면서, 나도 신앙의 유언장을 써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