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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후 1:16-18 성경 해석의 원칙

2011.02.02 09:21

김성찬 조회 수:869 추천:61

Today:벧후 1:16-18

2011.02.02(Wed.)

성경 해석의 원칙


벧후 1:19-21/찬송/ 235(통) 200(새)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20-21)


우리는 말씀을 기록된 말씀과(성경)과 성육신 하신 말씀(그리스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둘은 모두 다 하나님의 계시로 통하는 대로(大路)들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변화산 체험을 진술해 나아가다가, 선지자들에 의해 주어진 기록된 말씀을 기억해 냅니다. 그가 변화산에서 들었던 하나님의 음성은, 예언자들의 말씀을 더 확실하게 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는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20절)”라고 말씀합니다.

이 구절은 몇 가지로 해석되어 왔습니다.

1)성경은 오로지 문맥 속에서 해석되어져야 한다. 다시 말해서 한 예언은 다른 예언들의 도움 없이 단독으로 이해될 수 없다는 것이다.
2)성경은 신자 자신의 개인적인 기호에 따라 해석되어져서는 안 된다.
3)성경은 성령의 도움이 없이는 올바르게 해석될 수 없다.
4)예언들은 선지자들 자신에 의해 비롯되지 않았다. 그들의 글은 하나님으로부터 왔다.
(두란노 강해 주석 시리즈29, 라저M. 레이머 외 3인 지음, 양용의 옮김)

그렇습니다. 예언의 말씀은 사람의 사상이나 뜻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입니다. 우리의 영의 양식되는 성경은 하나님 자신의 말씀이십니다.


묵상/ 성령 안에서 말씀 묵상하기.
적용/ 나는 성경을 어떤 책으로 대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