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4:34-36 두루 통지하세 예수!(주일말씀)

2011.02.14(Mon.)

두루 통지하세 예수!

마태복음 14장 34-36/찬송96(새) 94(통)

그들이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 그 곳 사람들이 예수이신 줄을 알고 그 근방에 두루 통지하여 모든 병든 자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 다만 예수의 옷자락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마태복음 14장 34-36)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마14:36b)." 아멘.


이 말씀이 우리를 전율케 합니다. 손을 대는 자마다 다 나음을 얻는 은혜. 이 사건은 일시적인 기적이 아니라 날마다 베푸시는 은혜입니다. 기적은 어쩌다 한 번 씩, 복권 걸리듯 일어나는 신비이지만, 은혜는 누구나 원하는 때에, 값없이 얻는 선물입니다.

예수님은 은혜의 주님이십니다. 그 은혜를 알기만 하면, 맛보기만 하면 우리는 그 은혜의 선물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 은혜는 기억해 냄으로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그들을 먹이시고, 바다 위를 걸어 게네사렛 땅에 이르렀을 때에, 그곳 사람들이 예수신 줄 알았다고 합니다. 주 예수를 깊이 아는 놀라운 그 은혜. 그들은 그들이 맛본, 체험한 예수를 알아보았습니다. 자신들의 문제와 염려와 간구와 기대를 예수께로 가져가면, 다 해결될 줄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이 액세서리가 아니라 능력임을 그들은 생생히 목도하고,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들만이 아니라 그 근방에 두루 통지하여 모든 병든 자를 예수께 데리고 왔습니다. 복음의 능력은 ‘두루’입니다. 복음은 두루 확산 되는 권능입니다. 그리고 예수의 권능을 체험한 자만이 두루 전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예수는 과연 어떤 분이십니까?
여러분이 체험한 예수를 두루 통지하고 있습니까?

예수를 맛보자! 예수를 누리자! 예수를 전하자!


묵상/나에게 예수는 어떤 분이신가?
적용/오늘 본문 말씀을 영적 무기 삼아 예수를 두루 통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