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전 5:10절 모든 은혜의 하나님께서
2011.01.15 08:10
2011.01.15(Sat.)
모든 은혜의 하나님께서
벧전 5:10절/찬송/197(새) 178(통)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10절)
사도 베드로는 그 믿음의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그들의 삶에 나타날 수 있도록 고난을 견디라고 격려해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의 편지 말미에 이르러, 축복의 말 가운데서 그는 그 성도들을 모든 은혜의 하나님께 부탁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고난은 잠깐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눈에 보이는 세상이 잠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고린도후서 4:18)”입니다. 용광로에서 제련되는 광석을 사람들도 그 타는 불 속에 광속을 영원히 놔두지 않습니다. 인간의 생애도 마찬가집니다. 잠깐 있다가 사라질 아침 안개와 같은 존재(약4:14)가 인간입니다. 인생이 잠깐이니 그 고난도 잠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겪는 잠깐 고난을 통해 은혜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건케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신다고 오늘 본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욥이 그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그는 그 형용할 수 없는 고난 앞에서도,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욥23:10)” 고 고백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벌써 그 영원하신 영광에 들어 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받는 고난은 정금되는 연단입니다. 그러나 그 연단은 잠깐입니다. 이후로 우리는 우리를 부르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누릴 영광을 영원할 것입니다. 찬송함으로,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갑시다.
묵상/ 나를 친히 부르시고,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를 묵상합시다.
적용/ 내가 지금 겪고 있는 고난은 장차 정금될 믿음이라 믿고 소망의 인내로 인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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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오직 우리를 부르시며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시기 위해 십자가에 고난 받으신 주님을 생각하면서... 늘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며 끊임없이 도와주시기를 바라는 그 분을 의지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련을 통하여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습니다. 고난이 있기에 더 강해지며, 주님의 기쁨을 한층 더 느끼게 된답니다. 우리가 당한고난은 주님 보시기에 내가 갖고 있는 부족한 부분을 차곡차곡 채우시려고 고난과 시련을 통해서 더욱 강해지라는 하나님의 귀한 선물로 생각하며 굳세고, 강하고, 터를 견고케 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겨냅시다.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복음을 선포하며 주님의 자녀로써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사는 우리모두가 되길 간절히 기도 합니다. 더욱 겸손하며, 때를 기다리며, 근신하며, 깨어있는 믿음의 용사로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길 바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