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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후 1:5-7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2011.01.28 04:59

김성찬 조회 수:1670 추천:59


2011.01.28(Fri.)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벧후 1:5-7절/찬송/ 15(새) 55(통)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벧후1:7b)


우리는 그 은혜의 교향곡을 듣고 있습니다. 믿음의 반석 위에 우리는 그 경건에 형제 우애를 쌓았습니다. 오늘은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믿음위에 더할 최종적인 신앙의 요소는,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형제 우애’와 거기에 더할 ‘사랑’은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영어 성경 CEV에 의하면 우애는 타인들에 대한 관심(concern for others)으로, 사랑은 사랑(love)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국어사전에는 우애를 형제간 또는 친구 간의 사랑이나 정분이라고 풀어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이란, 부모나 스승, 또는 신(神)이나 윗사람이 자식이나 제자, 또는 인간이나 아랫사람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라고도 정의 합니다.

성경 헬라어 원어로 형제 우애는 ‘필라델피안’으로 타인의 필요에 대한 관심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아가펜’은 타인에 대한 최고의 선을 염원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향해 보여 주신 그러한 종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4:9-11).” 이 사랑을 받은 자, 이 구원에 이르는 사랑을 형제 우애에 더해야 할 것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 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요일4:20).”

묵상/ 형제 우애에 사랑을. 그 사랑의 깊이와 높이와 길이와 넓이에 대해 묵상하기.
적용/ 날 구원하신 그 사랑을 내 형제에게 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