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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희

섬김이님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섬김이님의 글속에서 저는 이런 것을 느낌니다.

1).그들이 그랫으니까 우리도 그렇게해도 괜챦다.
2).기독교를 상대화해서 기독교위 정체성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존재
를 확인하고 싶다.
3).섬김이님의 이야기 안에서 인간에 대한 사랑보다는 섬뜩이는 분노
와 증오심을 보는 것 같습니다.
4).섬김이님의 이야기는 모든 것을 상대화해서 "눈에는 눈 이는 이" 와
같은 논리를 보게됩니다.

기독교 신학의 핵심은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와 인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또한 성경의 이야기도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대한 사랑과 용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이야기는모든 인간, 즉 온 인류를 포함하는 하나님의 사랑이야기 입니다.

그 사랑의 이야기가 상대적인 이야기로 들리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은 절대적인 하나님이 아니고 상대적인 규정에 의하여 결정되는 그런 하나님입니까? 그렇지 않고야 그런 논리가 .......

섬김이님이 그렇게 매도하는 그들은 기독교가 이땅에 발도 내딛지 않았을때도 이 민족의 정신사를 이끌었고 그들은 지금도 우리민족이요 우리의 혈연이며, 우리가 사랑해야 할 이웃아닌가요? 참으로 내가 믿는 하나님이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가 온 인류의 구속주라고 믿는다면 그런식으로 우리의 믿음을 상대화 시키지는 못할 것입니다.

섬김이님의 그 글은 섬김이님의 마음속에 있는 분노나 증오심으로 표현되는 상처받고 치유받지 못한 영혼의 신음소리가 아니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복음은 상처받은 영혼을 치료하고 병든 사회를 치료하는 하나님의 능력 아닙니까? 이 말에 동의한다면 우리는 그들의 아파하는 그 신음소리를 들을 수 있을법도 합니다만 .........

참으로 아쉽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기의 정체성이 확고하다면 상황에 따라 자기의 유리한 쪽으로 유치한 논리전개는 피할 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자아비판합시다.

지나친면이 있었다면 넓으신 아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