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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2011.09.19 11:21

박원석 조회 수:996 추천:89

 

09월19일출24장1절-8절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1-2 :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과 함께

      여호와께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 너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말씀을 마치실 때에는 이스라엘백성들은 산 아래에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명과 함께 하나님께 더 가까이 오도록 명하신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바로 설 수 있는 자는 모세뿐이었다는 것을 드러내신다. 함께 산 중턱에 있게 하고 모세는 하나님 앞에 산 정상아 나와서 하나님을 경배하도록 하였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시는 데에는 그 백성들과 언약하게 하시는 것을 보여주신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산 아래 백성들이나 산 중턱의 아론과 나납과 아비후와 장로들이나 모세에게도 여전히 나타나야 한다. 그 거룩하심이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주시고자 하시는 말씀가운데 약속으로 나타나게 하신다.


3 :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의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전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의 모든 율례를 모든 백성에게 전하였다. 이것이 모세의 사명이요 모세를 통해서 드러내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그 백성들을 살게 하는 법이었다. 모세는 하나도 빠짐없이 모든 말씀을 모든 백성들에게 다 전하였다.

 

하나님은 모세로 하여금 그 말씀을 전하게 하시고 백성들이 그 말씀으로 하나되게 하셨다. 백성들은 말씀을 듣고 한소리로 응답하였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이 사건은 조상 대대로 후손들과 후손들 사이에 전하여 지도록 하신 하나님의 계획이다. 그 백성이 이 말씀으로 살 때에만 하나님과 바른 관계가 성립되어지고 백성들에게는 살길이 주어지고 은혜가 주어져 살게 하신다.

 

백성들은 그 동안 하나님의 모든 역사들을 보아왔다. 모세를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와 왔다. 애굽에서부터 출애굽 후 광야에서 일어났던 모든 일들을 다 경험하였기에 더 이상의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지키지 않는 다면 어떻게 되는 것을 아는 바였다.

 

그러나 이것이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이루어 져야 하는데 의무감이나 억압으로 되어져서는 안된다. 또는 두려움 때문에도 안된다. 하나님은 이것이 사랑으로 되어 지기를 바라시므로 하나님께서는 사랑으로 대하신다.


4-7 :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 모세가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말씀을 기록하였다. 여기서 우리는 모세 5경을 기록한 자가 바로 모세라는 것을 확인한다. 하나님은 모든 성경을 기록하게 하셨다. 그 시대에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자들을 택하여 기록하게 하셨다.

 

딤후3:16에서“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라 하셨고 벧후1:20-21에서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고 하셨다.


이러한 사실을 통하여 보더라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택하셔서 기록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감동하게 하셔서 기록하게 하시므로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과 말씀이 살게 하시는 것을 발견한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모든 말씀을 기록하여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이 말씀이 결국 사람들의 본질을 알게 하고 또 생명이 주어지는 것을 알게 하신다. 그리고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됨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보여준다.


백성들에게 가서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지파를 따라 열두 기둥을 세우고 청년들을 보내어 하나님께서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한다. 모세는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하나님의 말씀인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들 앞에 낭독한다.

 

백성들은 모세의 낭독하는 하나님의 언약을 듣고서 하나 되어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라고 외친다. 그 백성들은 지금 하나님의 현존하심 앞에 있다. 더 이상의 자기들이 원망하고 불만을 토로하던 그 심령이 아니다.

 

나중에 또 어떻게 될 것인지 누구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 현재는 하나님의 엄위하심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8 :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모세는 여러 양푼에 담긴 번제물의 피를 가지고 백성들에게 뿌리면서 그 피가 바로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라고 외친다. 이는 하나님께서 생명을 두고 언약하신다는 사실을 강조하신다.

 

피는 바로 생명이다. 신12:23에서“다만 크게 삼가서 그 피는 먹지 말라 피는 그 생명인즉 네가 그 생명을 고기와 함께 먹지 못하리니”라고 정하신다. 이 피는 바로 언약이다.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살리시는 약속이다.

 

피가 바로 말씀을 회상시킨다. 피는 바로 말씀이요 예수님을 드러내고 있다.  요6:55에서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라 하셨다. 피는 바로 하나님과 우리 믿는 자와 함께 세운 약속이다.

 

이 피만이 우리의 죄를 정하게 한다. 그래서 제사의 제물에서 중요하게 하는 것은 바로 피로 말미암아 드리는 제사이다. 히9:22에서“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고 하셨다.

 

오늘에 와서 언약의 피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드러낸다. 하나님의 말씀이 말씀으로 드러나는 모든 결론은 바로 예수님의 보혈에 의한 인류구원의 완성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두고 언약하셨다. 오실 예수님을 예표하는 언약의 피는 하나님의 구원을 약속하심이다.


그래서 하나님께 더욱 감사하고 평안이 있고 쉼이 있다. 하나님의 언약을 변함이 없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이렇게 나타나고 있다. 예수님은 바로 나의 평안이요 쉼이시다.

 

말씀으로 오늘도 나에게 말씀하시고 나타나시고 나를 인도하신다. 누구에게나 이렇게 동일하게 임하시지만 이에 대한 반응은 믿음이다. 즉 예수님을 아는 자만이 믿음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그래서 감사하고 환경과 일들이 어떻게 되어도 그것이 문제가 될 수 없음은 모든 것을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삶이기 때문이다. 나를 나 되게 하신 예수님으로 살아갈 뿐이다.

 

주님께서 모든 일에서 함께하시고 인도하심으로 오늘도 살아갑니다. 이렇게 주장하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