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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의 최상의 삶을 사십시요

2007.11.23 15:02

윤사무엘 조회 수:1527 추천:35

“지금 당신의 최상의 삶을 사십시요”
    
요즘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고 있는 목사님이 휴스톤 레익웃(Lakewood Church)교회 요엘 오스틴(Joel Osteen)목사님이랍니다. 그의 환하게 웃으며 매사 자신 있는 모습에서 미래의 지도자의 모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는 죄인더러 회개하라고 소리치기 보다는, 철저히 말씀 중심에 서서 희망과 비전에 관한 참신하고도 설득력 있는 복음을 담대히 외칩니다. 아버지 존 오스틴 목사님이 1959년 휴스턴의 한 버려진 사료 가게에서 교회를 시작했는데 이후 레익웃 교회는 꾸준히 성장했으며, 그가 별세할 때는 약 6000명의 성도 였답니다. 다섯 형제 중 넷째로 태어난 요엘 오스틴은 늘 교회 방송실에서 아버지의 설교를 녹음을 하였는데, 아버지의 <긍정의 삶, 긍정의 목회>를 가장 잘 전수받았기에, 아버지의 유언대로 그는 이 교회의 담임목사로 취임하여, 현재 30,000 명 성도가 모이는 교회로 성장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는 신학교 수업을 정식으로 받지 아니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정에서 아버지, 어머니로부터 신앙의 유산과 성경공부 및 그리스도 인성교육을 철저히 받아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설교자가 되었습니다. 2005년 7월부터는 휴스턴 로케트 프로농구장인 Compaq Center(16000석)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그는 설교하기를 “16000석의 본당을 볼 때마다 이 건물을 지은 사람의 비전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그는 이곳에 이런 건물을 지을 때 건물이 만석되는 꿈을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고 했습니다.

현재도 베스트셀러가 되어 300만부가 팔린 그분의 <지금 최상의 삶을 살아라, You Best Life Now, 이를 한국어 번역판에는 “긍정의 힘”이라 번역함>저서를 읽어보면 그의 목회철학은 아버지로부터 이어받은 것이랍니다. “오늘은 좋은 날이 될 거야! 내 꿈이 이루어지리라 믿어. 하나님은 위대한 열매를 예비해 놓으셨어.” 이런 태도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힘을 우리 삶 속으로 풀어놓습니다. 오래지 않아 하나님의 풍성한 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꿈을 이루려면 큰 결단력과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도중에 눌러 앉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이끄신 땅은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도 꿈꾸었던 곳이다. 성경은 “데라가 ...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창 11:31)라고 했는데 데라는 가족을 이끌고 풍요로운 땅으로 갈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더 읽어보니, 데라는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하였으며” (창 11:31) 데라가 왜 하란에서 멈추었을까? 온 가족을 인솔하여 여행하는 일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데라는 포기를 했을지도 모릅니다. ‘더는 갈 수 없어. 여기가 약속의 땅이 아니란 건 알지만 그만 갈래. 이곳만 해도 괜찮아. 최소한 굶어죽지는 않겠어.’ 우리는 이런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저 그런 삶을 살도록 창조되지 않았습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며 매일 아침 다음과 같이 말해봅시다. “평범한 수준에 머물지 않을 테야. 꿈으로 향하는 길이 험난할 수 있어. 당장은 아무런 열매나 나타나지 않을지도 몰라. 그래도 끝까지 하나님을 따라갈래. 하나님이 내 지경을 넓히시리라 믿어.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을 끝까지 믿을래.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내 약속의 땅을 밟고야 말겠어.”
다.
1981년 어머니가 암으로 몇 주 밖에 살지 못한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바로 그때 그분의 모친께서 모든 것을 긍정의 눈으로 바로 보기 시작하며 절대 비관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지 아니했답니다. 매일 기도하며 믿고 치유와 관련된 성경말씀을 크게 외치면서 승리하신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단순히 기도만 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했던 시절에 찍은 당신의 사진으로 집안 곳곳을 도배했습니다. 주방과 거실, 심지어 화장실에도 어머니의 사진이 있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긍정적인 상징과 승리의 확신을 주는 말씀으로 채웠습니다. 한번에 불안해 하거나 암의 세포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않기로 하고 감사하며 찬양하며 기쁜 마음으로 살아갔더니, 차차 건강이 회복되고 지금까지 사역을 하신다는 간증입니다. 오늘도 최상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하나님께 최상의 예배를 드립시다. “일의 결굴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Fear God, and keep his commandments, 전도서 12:13) 우리의 최상의 삶은 여기에서 출발합니다.

                                              윤사무엘 목사(미국 뉴저지 감람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