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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청교도 발자취 Vision Tour (2010년 6월 21일- 30일)

2010.06.29 11:27

윤사무엘 조회 수:2289 추천:61





구미푸른교회 강경구목사님 내외분, 서동환장로님 내외분을 비롯한 14명의 성도들을 모시고 미국 동부와 서부를 관광하다. 청교도들이 미대륙을 도착한 Plymouth, Massachusetts 를 비롯하여 1차 대각성운동(1730-1755년)의 진원지인 Northampton, Massachusetts, 2차 대각성운동의 진원지인 예일대학(1801-1802년 기도회), 윌리엄스 대학(미국 해외선교사 자원운동의 시작, 1806년), 무디(D. L. Moody)의 생가(Northfield) 를 순례하며, 하버드, 예일, 프린스톤, 등 청교도들이 세운 학교를 탐방하는 순례자 비젼 여행(Pilgrim Vision Tour)이다

2010년 6월 21일 월, 맑음, 무더움

뉴욕의 JFK 공항에서 11명을 영접(Delta Airline)하여, 백전도사님 댁에 들러 세명의 고등학생(아론, 수연, 지은)과 함께, 금강산 식당에서 식사 후, 프린스톤에 도착하다. 청교도들이 처음 다닌 국도 1번 (Route 1) 선상에 있는 Staybridge Suites Hotel에서 첫날밤을 지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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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화, 맑음, 무더움 (프린스톤에서 워싱턴으로, 워싱턴에서 랭캐스터로)

모두 6시에 기상하여, 기도회를 가진 후, 조반을 들고, 7시 반에 출발하여,
(1) 프린스톤 독립운동 전투장소(Princeton Battlefield Park)에 가서 기도회를 가지고, (워싱턴 장군의 지휘아래 독립전쟁의 승기를 잡음) 
(2) 무명용사비(Statue of Unknown Soldiers, 한경직목사님께서 프린스톤신학교에서 공부하실 때, 1926-29년, 신학교에서 1마일(1.6 km) 걸어서 이곳에서 매일 새벽제단을 쌓으심, 조국의 광복을 위해 기도)
(3) Educational Testing Services (ETS, 토플. GRE, SAT 등 미국의 공인 시험문제 출제, 관리, 연구 기관, 2500명 직원 중 800명이 Ph.D. 학위 소지자) 방문
(4) Johnson & Johnson 회사 설립자 자택 방문
(5) Jonathan Edwards를 비롯한 프린스톤 교수 Alexander Archibald, Samuel Miller, Chales Hodge가 묻혀 있는 공동묘지 방문
(6) Princeotn University 방문(Nassau Hall, Chapel, Firestone Library, Art Museum)
(7)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 (Miller Chapel, Church Music Hall, McKay Center, Erdman Hall = Continuing Education)
(8) Institute of Advanced Study (Einstein, Oppenheimer 등 핵폭탄 개발 장소, 200명 학자들이 역사, 사회과학, 자연과학, 수학, 물리 등 다섯개의 분야를 연구하고 있음. 29명의 풀타임 교수, 아인쉬타인박사는 1933-1955년 사이에 연구함)
(9) Einstein 박사 생가 (112 Mercer St.), 이승만 박사 공부하시던 정치학부(1910년 박사학위 받으심)
(10) Carnegie Lake - 1906년 강철왕 카네기의 기부로 만듬

이어서 워싱톤에 가는 도중 나이제리아와 한국 월드컵 경기를 문자메시지로 듣게 되다. 2:2 무승부, 16강 진출에 박수를 하며 대~한민국...
(1) 국회의사당 Capitol House
(2) 백악관 White House
(3) 링컨기념관 Lincoln Memorial
(4) 박물관 Smithsonian Museum
(5) 국립묘지 Arlington National Ceme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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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수 흐림, Lancaster, Pensylvania

(1) 성막 Tabernacle
(2) 아미쉬 마을 Amish
(3) 성극 Joseph (New Millennium Theater, Sound & 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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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목  흐림 후 개임

나이애가라 폭포
1차 대각성 운동 유적지 (1734-35년)= Jonathan Edwards 가 목회하던 The First Churches, Northampton, Massachusetts,을 방문
   성나신 하나님의 손안에 있는 죄인들 Sinners in the Hands of an Angry God" 설교가 대각성 운동을 일으킴
2차 대각성 운동 유적지 = Haystack Monument (Williams College, Williamstown, MA), 5명의 대학생들이 건초더미에서 기도회를 가짐
                                    여기서 성령의 불을 받고 세계선교를 헌신. 훗날 10만명의 대학생 세계 자원선교사 배출의 시초가 됨
                                   Yale University 1801-1802년 예일대(조나단 에드워즈 모교) 정문에서 총장 중심의 기도회가 대각성 운동 불붙음
                                   Birthplace of D.L Moody 무디 부흥사가 2차 대각성 운동의 불을 계속 붙여 대학생들을 변화시킴
나이애가라에서 보스톤 근교까지 장거리 운행을 지켜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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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금 흐림, 무더움, 보스톤에서 뉴욕, 뉴욕에서 프린스톤

6시에 기상하여 바로 플리머스로 향했다(50분 운전). 90번 - 95번 - 93번 - 3번을 통해
보스톤의 청교도 유적지
(1) Plymouth, MA -
청교도들이 미대륙을 도착한 Plymouth, Massachusetts (메사추세츠주 플리머스)에 있는 기념돌(Rock), 메이플라워 배 (모형의 Mayflower), 신앙의 여인상(믿음의 반석 위에 성경을 손에 들고 하나님을 경외하자는 의미로 하늘을 가르키고 있는 모습)을 둘러 보다.

(2) Harvard University
Harvard Square, Yard, Science Hall, Peabody Museum (University Museum), Law School, Divinity School

(3) New York City tour
Statue of Liberty, Korean Town, Time Squ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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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토, 맑음, 무더움

월드컵 경기 시청 후 (2:ㅣ로 패함, 우르구아이 승리), 8강 좌절되었으나 경기 내용이 좋아 아쉬움으로 남았으음
공항으로 이동, Las Vegas  로 (공항이 매우 혼잡하며, 승객이 초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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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주일, 무더움

주일예배 후 라스베가스 근교 관광, 야경
델타 비행기 서비스 이상으로 세 편에 나누어 도착하느라 종일 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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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월, 맑음, 무더움(사막을 통과할 때에는 121도)

7시에 호텔을 나서서 Hoover Dam을 거쳐서, 가는 도중 조반을 들고, Grand Canyon West에 도착하다(11시). 3시간 반을 달린 셈이다. 비포장도로 11마일도 먼지를 뽀얗게 날리며 달렸다. 창조과학적 시각으로 그랜드 캐년에 새겨진 노아 홍수 전과 후의 차이를 설명하다. 하나님의 위대하신 솜씨를 찬양하다

Legacy Gold package를 구입하여,
1번 지역:
(1) Skywalk=Eagle Point (특수 유리로 만들어 2000feet 아래 계곡을 바라보며 현기증 날 정도로 무서움, 3마일 아래 콜로라도 강이 보임)
(2) Native American Village = 전통 인디언 촌락 모형, Hualapai 부족

2번 지역: Guano Point, 주변이 병풍처럼 보이며, 콜로라도 강을 가까이 볼 수 있다

3번 지역: Hualapai Ranch (Hualapai nation이란 용어가 색다르게 느껴짐, 이 땅은 본래도 지금도 어메리컨 인디언 땅임을 확인)
             원주민들의 생활 상을 체험할 수 있었다. 말이나 마차를 타는 프로그램도 있다. 이곳에서 우리는 현지식 점심식사를 하다

오후 2시에 출발하여 사막을 지나 Los Angeles (천사들이란 뜻)에 밤 10시경 도착한다. 오는 도중 120도가 넘는 사막을 통과하다.
Tanger Outlets 매장에 들러 shopping도 하다.
LA에 도착하여 Rotex Hotel에 숙박하다면서 만나 식당에 가서 고기를 실컷 구워 먹기도 하다.
오늘 하루도 지켜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운전을 도와주신 서장로님 감사드리며... 강목사님 혼자 두번째 차를 끝까지 운전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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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화  흐림

LA지역이 기온이 저조함 (66도 - 75도) 선선하다.

7시에 "전통설렁탕"집에서 식사하고 20분 운전하여 유니벌설 스튜디오(Universal Studios)에 도착하니 8시 40분, 티켓 구입해서 정각 9시부터 관람을 시작하여 (첫번 손님이니 줄을 거의 서지 않고 오전 중 부지런히 다님)
(1) Shrek'& Princess Fiona
(2) Studio Tour
(3) Jurassic Park
(4) Mummy - ride
(5) The Special Effect Stage
(6) Terminator 2:30
(7) Water World
를 순서대로 보고 나니 오후 1시 30분, 시간이 빈틈없이 진행되다

나와서 Western Ave. 에 있는 청운부페에서 푸짐하게 점심식사를 하고, 30분을 운전하여, Forest Lawn Memorial Park (공동묘지)에 있는 세계 최대 성화인 "예수님의 십자가 달리심" "예수님의 부활"(이 그림은 기계고장으로 실물은 보지 못하고 사진으로 봄) 그림을 보다. 여기서 우리 순례 여행의 Finale를 장식하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영광!

Citadel outlet 매장에 가서 쇼핑하고, 한인타운 Korean Plaza와 한남체인 쇼핑매장을 둘러본 후, 북창동순두부집에서 저녁식사,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 가방 정리하며 쉬다. 살롬 살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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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수 흐림 (뉴욕으로, 한국으로)

순례팀은 한국으로, 나는 뉴욕으로
7시 30분에 조반을 들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차를 반납하다.
Delta 항공으로 일본을 거쳐 인천공항으로 돌아가는 구미푸른교회 Pilgrim Vision tour team은 12시 40분 비행기여서 여유가 있었지만
나는 뉴욕으로 가는 항공편이 11시 30분인데, security check 줄이 너무 늦게 진행되어, 지난 주말 뉴욕에서 라스 베가스 가는 서비스를 생각하며 불안했다. 간신히 security check을 통과하고 나니 11시 20분, Gate 53A로 가니 승객들이 모두 타고 난 후 였다.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여행이다. 그래서 Vision team들과 제대로 작별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헤어진 셈이다.

이번 주말이 미국에서는 독립기념일 연휴여서 오늘 LA 공항은 북새통을 이룬다는 설명이나, 내가 보기에는 안전점검하는 곳이 개선되어야 한다. 뉴욕으로 돌아오는 길에 모처럼 달콤한 휴식을 가지면서, 지난 열흘간의 일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사진 정리를 하는 동안 이제는 추억의 시간이 되어 버린다.

(1) 이번 구미푸른교회 순례팀은 훈련이 잘 되어 있어서 집합 시간, 진행하는 도중 잘 협조가 되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2) 일정을 계획할 때부터 빡빡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무리한 여정이었다. 또한 추가사항도 포함되었지만, 무더운 일기 가운데 모든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음은 온전한 주님의 은총이었다.
(3) 시간이 상상을 초과할 만큼 빈틈없이 진행되었다. 뉴욕에서 라스베가스로 오는 항공기에 어려움이 생겨 장시간 기다려야 했고, 한꺼번에 올 수 없었고, 세 그룹으로 나누어 와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일정을 다 소화할 수 있었던 것이다
(4) 청교도의 발자취에 촛점을 맞추어(Pilgrim Christian School, 필그림 수양관, 의 이름대로 순례자가 되고 싶었다) 진행하였다.
    그래서 미국 청교도들이 도착한 곳부터, 세운 학교들, 대각성운동 장소등을 살펴 보았고, LA에서는 최대 성화(십자가, 부활)을 보았다.
(5) 이번 일정은 평신도들은 말할 것 없거니와, 청소년이나 대학생들, 목회자 부부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일정임을 동의했다.
     미주 청교도 발자취 성지순례, 유럽 개혁 성지순례, 터어키 초대교회 성지순례, 이스라엘 주변 성경 성지순례 를 기획, 추진할 것이다.

지난 열흘간 동행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총(찬송 492장, 창 28:13-15)을 감사드리며...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