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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버리사"

2009.10.20 17:44

박원석 조회 수:720 추천:63

“자신을 버리사”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있다.

 

“자기”란 단어는 “자아”란 용어로서 “그 사람 자신”을 말한다.


이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식이나 관념으로 보는 자신의 생각일 수 있다."


그래서 사람은 누구나 자기 생각이 있고 뜻이 있기 마련이다.

 



엡5:2에서“....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라는 부분에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증

 

거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자기”가 있어서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를 생각하고, 자기 유익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이것으로 인한 부작용들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많은 문제들이 자기 중심의 삶을 살아가고, 자신을 위한 이기심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해로움을 주고

 

 있는 것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러한 자기 자신을 버리셨다.


왜 버리셨는가?


그것은 엡5:2에서“그는 우리를 위하여”자신을 버리셨는데 이것은 단지 우리를 사랑하신 것이었다."

 

예수믿는 이들은 누구나

 

하나님이 사랑이시라는 것을 알고 있다.(요일4:8)


그 사랑이 아들 예수님을 통하여 요3:16에서 나타나고 있다.

 



또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 것을 먼저 보여주셨다.


요13:34에서“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

 

라”고 하시므로 이미 예수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다.

 



요15:12에서도“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고 하여

 

 예수님께서 먼저 사랑을 보여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그 사랑을 본받으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하실 수 있으심은 자기가 없으심 때문이시다.


예수님은 자기가 없으시다.


그 결과 예수님에게는 아버지만 존재하셨다.


요14:10-11에서 예수님께서 자신이 아버지 안에 계시고 아버지께서 예수 안에 계시다고 설명하신다.

 



예수님은 자기가 없고 아버지께서 계시니 아버지의 것이 나오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자신을 버리는 삶은 소유가 없고 이름도 없고 자기 계획이나 주장이 없다.


예수님이 그러하셨다.


예수님은 자기가 없으셨기에 이 땅에 머리두실 곳조차도 없으셨다.(눅9:58)

 



그런데 나는 너무나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마음을 쓰는 곳이 많다.


세상에서 인간관계들이며 소유물이며 장래의 생각까지도 그리고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것까지도 내 자아

 

를 내려놓지 못하므로 거기에 마음을 두는 삶을 살기 때문에 마음이 힘들 수밖에 없다.

 



누구나 많이 소유하면 그만큼 힘든 삶을 사는 것은 당연하다.


이 땅의 것이라는 것이 영원하지 못하기에 영원하지 못한 것을 전부로 알고 사는 것처럼 힘든 일은 없다.

 
예수님처럼 아버지 안에 계시고 예수님 안에 아버지가 계시므로 자신을 버릴 수 있으신 것처럼 나도 내안

 

에 예수님이 계시고 내가 예수님 안에 있다는 사실이 분명하면 할수록 자신을 버리는 일은 바로 되어지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은 요6:57에서“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고 하셔서 나에게 있어서 나를 버리는 일은  예수님을 인하여 사는 길밖에 없

 

다는 것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