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학생 수양회

2009.08.14 12:27

박원석 조회 수:810 추천:50

 

“학생수양회”

 

지난 월요일(7월 27일)부터 목요일(7월 30일)까지 양평에 소재한 두나미스 선교관에서 중, 고등부 수양회를 가졌다.

우리교회에서도 많이 참석할 수 있었으면 좋겠으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알고 고 3생들은 나중에오기로 하고 고등부 박주형교사와 한솔이와 다현이와 함께 출발하였다.

 

하나님께서 이번 수양회는 내지선교회사역이 확장된 것을 경험하게 하셨다.

초교파적인 모임으로서 그 면모를 갖추게 하셨다.

총인원 140명이 함께 하는 일에서 13교회의 교사들과 학생들이 함께 하였다.

 

개회예배부터 시작하여 저녁예배와 찬양과 기도 그리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일에서 하나님께서 모두에게 은혜를 더하셨다.

주님께서 폐회예배시간에 말씀을 전하도록 인도하셨다.

교사와 학생들 그리고 목회자들이 피곤하지만 은혜를 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출애굽기를 중심으로 한 모든 순서에서 마지막 결론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우리의 모든 길을 인도하실 뿐 만 아니라 그 분이 바로  우리의 유일한 길 되심을 함께 나누었다.

히10:20에서“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우리의 새롭고 산길이심을 증거하고 요14:6에서 예수님이 바로 그 길이심을 함께 나누었다.

 

그 예수님이 우리 각 개인에게 어떤 분이신가를 함께 나누면서 마16:16에서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한 신앙고백으로 결론짓고 말씀나눔을 끝냈다.

 

주방에서 여러 모양으로 힘써주신 사모님들의 수고가 대단하였다.

늘 그렇지만 우리 수양회의 특징이 바로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는 가운데 모든 영역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

 

교사들 또한 자신이 맡은 책임에서 자원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섬기므로 수양회가 놀랍게 진행되고 또 학생들이 보고 배우므로 시간이 흐를수록 그들도 그렇게 세워지는 것을 경험하였다.

 

한국 내지선교회의 특징이 여기에서 나타나고 있다.

비록 작은 교회들의 20여 회원교회이지만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직접 시장보는 일에서부터 수양회의 전반적일을 나누면서 준비하는 특징이 있다.

교사들은 그동의 10년이 넘는 수양회를 통해 양육과 훈련되어진 수양회 출신의 교사들이라 그들만의 방법들이 있다.

 

계속 기도하며 수양회기간에도 금심하면서 주님만을 의지하는 가운데 진행하니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확인할 뿐아니라 주님의 손대심과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볼 수 있어서 목회자들인 우리도 은혜가 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교회들의 학생사역을 볼 때 시간이 흐를수록 각 교회에서 청소년 사역이 침체되는 것을 경험하게 하였다.

이것은 작은 교회의 문제만은 아니다.

한국교회의 문제이면서 더 나아가 하나님의 나라에 일이기도 하였다.

물론 문제점들이 없을 수 없지만 생겨진 문제들은 앞으로 더 고쳐가기 위해 함께 하나님을 의뢰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 밖에 없는 것을 확인한다.

 

몇 분의 헌신되신 분들이 간식을 제공하시고 우리교회에서도 이삼선자매님께서 사과를 보내주셔서 풍성한 나눔이 되었다.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가운데 모두가 주님의 은혜를 나누는 가운데 복된 수양회를 마쳤다.

오직 주님께 감사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