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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 귀

2009.03.15 18:56

박원석 조회 수:1026 추천:62

하나님은 우리에게 귀를 만들어주시고 상대의 말을 듣고 살게 하셨다.

 

그래서 의사소통이 이루어져 모든 것을 나누고 살아간다.

그러나 귀가 없으면 의사소통의 다른 방법들을 가지고 살게 된다.

몇 가지 듣는 것을 생각해보면 다음과 같은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귀로 듣는다.

사람으로 정상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바로 귀로 듣는 일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눈으로 듣는 귀가 있다.

즉 보는 것을 통해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것은 상당히 확인되어지고 자신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일이다.

사람은 눈으로 듣고 눈으로 보기를 원하여 자신이 직접 확인하기를 원한다.

일상의 삶에서 눈으로 듣는 것은 자기 확신이기도 한 일이다.

 

 마음으로 듣는 귀가 있다.

흔히 감성으로 듣는다는 표현을 쓰는데 상당히 직관적이며 진지한 모습이다.

이것은 보이지 않는 일에서 이루지는 일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아는 일을 쉽지 않는 일이다.

그래서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서 모든 일을 처리하는 마음으로 듣는 일은 누구나 원하는 일이다.

 

 영으로 듣는 귀가 있다.

사람은 누구나 영이 있어서 자기 자신의 주도하는 일이 아니라 자신의 안에 있는 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이다.

이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되는 일이다. 예수님께서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하시고 “듣고 깨달으라”고 하심은 바로 영으로 듣고 믿음으로 살아야하는 것을 말씀하신다.

 

영으로 듣는 일은 귀로, 눈으로, 마음으로 듣는 모든 것에서 말씀을 들어 믿음으로 사는 것을 말한다.

영으로 들을 때 성도의 삶이 풍성해진다. 영으로 들을 때 깨닫는 일에서 분명해지고 육체의 소욕에 따라가지 않게 된다.

 

영으로 들을 때 바르게 볼 수 있고, 바르게 말하게 되고, 생각하게 된다.

영으로 들음은 내 모든 주도권을 예수님에게 내어드리는 것이다.

내 뜻은 내려놓고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믿음이다.

영으로 들을 때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게 된다.

영으로 듣는 것은 주님과 하는 것이다.

영으로 들음은 예수님을 의지하는 것이고 나의 모든 것을 맡기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