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25: 말씀 한 모금 12 생명의 호흡
2020.03.22 16:41
코로나19를 이겨낼,
말씀 한 모금-에덴 이야기 (12) 2020.03.19(목)
생명의 호흡 - 기도 없이 하루 없는
찬송/ 364장(새) 482(통) 내 기도하는 그 시간
말씀/ 창1:26-31/2:4-25절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2:7b).”
‘생기’는 히브리어로 ‘생명의 호흡’(숨/breath of life)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호흡은 창조적인 생명력입니다. 즉, 흙으로 형성된 인간 육체에 하나님께서 ‘생명의 호흡’을 불어넣으시므로 (영적 존재) 생령, 즉 사람은 생명이 있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즉, 사람은 ‘땅의 티끌(흙)’과 ‘하나님의 기운(영)’이 결합된 유일한 영적 존재입니다. 이 사실에 바로 인간이 다른 피조물과 구별되는 존귀한 존재임을 증거 해 주고 있습니다.
생령이 된 사람은 성령으로 살아야 합니다. 성령이 호흡이며, 숨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을 배반했습니다. 하여, 에덴에서 쫓겨났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롬3:23)한, 영의 숨이 멎은 죽은 존재로 인간은 전락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에 공의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리시려 그 깊으신 지혜로, 그 아들 예수를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박으셨습니다. 이후 부활 생명되신 예수님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이렇게 명하셨습니다.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으라”(요20:22) 이 말씀은, 태초에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2:7b).”라는 사건이 예수 안에서 재현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숨을 불어넣어 주심으로 사람이 생령이 되듯, 영화롭게 되신 예수께서 그 제자들에게 숨을 불어넣어주심으로, 그의 제자들이 성령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성령을 호흡하는 새생명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호흡을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성령을 받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고전12:3)
성령의 호흡은 기도입니다.
사람이 하루에 호흡으로 마시는 공기의 양은 약 8000L 이상이라고 합니다. 들이마신 호흡은 우리 몸의 혈관을 타고 장기에 산소를 공급해줍니다. 장기는 산소가 있어야 원활하게 작동합니다. 또한 몸 속 세포는 산소가 있어야 영양분을 산화시키면서 에너지를 얻습니다. 이렇게 호흡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며, 제대로 할수록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잘 유지시켜 신체가 잘 기능하게 합니다.(출처 : 헬스 조선))
영에 속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영체를 건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건강한 영체를 가꾸는데 있어서 제일로 중요한 요소는 호흡입니다. 영적 호흡인 기도입니다. 우리는 영혼의 호흡을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쉬지말고 기도하라”(살전5:17), “무시로[無時:일정하지 않은 아무때:항상) 기도하라”(엡6:18)고 성령께서는 우리를 권면하고 계십니다. 만날 뭔가에 쫓기며 아등바등하는 ‘머무름의 부재'(하이데거)에서 벗어나, 우리 잠시 멈추어 서서 하늘을 호흡해야 합니다.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막1:35).” 아멘!!
묵상/ 공기처럼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기도 생활에 대해 묵상하기.
적용/ 더 이상 시간 핑계대지 말고, 기도 없이 하루 없는 영의 호흡 시간 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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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새찬송 364장(새) 482(통) 내 기도하는 그 시간
(1)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 때가 가장 즐겁다
이 세상 근심걱정에 얽매인 나를 부르사
내 진정 소원 주 앞에 낱낱이 바로 아뢰어
큰 불행 당해 슬플 때 나 위로받게 하시네
(2)
내 기도하는 그 시간 내게는 가장 귀하다
저 광야 같은 세상을 끝없이 방황하면서
위태한 길로 나갈 때 주께서 나를 이끌어
그보좌 앞에 나아가 큰 은혜 받게 하시네
(3)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 때가 가장 즐겁다
이때껏 지은 큰 죄로 내 마음 심히 아파도
참 마음으로 뉘우쳐 다 숨김없이 아뢰면
주 나를 위해 복주사 새 은혜 부어 주시네
(4)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 때가 가장 즐겁다
주 세상에서 일찍이 저 요란한 곳 피하여
빈들에서나 산에서 온 밤을 새워 지내사
주 예수 친히 기도로 큰 본을 보여 주셨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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