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코로나19를 이겨낼,

말씀 한 모금-에덴 이야기 (13) 2020.03.20(금)

 

온전한 사람 되기-우리가 믿는 것과 아는 일이 하나 되어

 

찬송/ 사막에 샘이 넘쳐흐르리라

말씀/ 창세기 1장 28절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8)

 

온전한 사람이 되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에베소서4:13).”

 

위 말씀에 의하면 온전한 사람이란,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 된 사람입니다.

 

믿는 것이란,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요1:2), 엘로힘의 하나님,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요1:3)음을, 우리는 믿습니다. 무엇보다도, 창조 기사에 의해 사람이 그의 형상(창1:27)대로 지음 받았음을, 우리는 굳게 믿습니다.

 

그리고 아는 것이란, 에덴의 청지기인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위임하신 사명에 대해 아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 28절은 창조주께서 에덴의 청지기인 사람에게 부여하신 임무/명령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and subdue it.)>,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세기1:28).”

 

우리는 청지기 직의 사명을 알되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 사명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사람이 사람 구실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선악과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不信)하며 믿음을 저버렸습니다. 하여, 에덴에서 쫓겨났습니다. 믿음을 잃은 사람은 또한 만물 청지기로서의 임무도 제대로 준행하지 못했습니다. 청지기 직의 사명을 자기중심적으로 왜곡시켜 버렸습니다.

 

“땅을 정복하라(and subdue it.)”는 말씀을 사람은 사람 중심으로만 해석했습니다. 정복하라(to subdue)는 어의를 압도하고, 제압하는 뜻으로만 받아들였습니다. 하여, 자연을 남벌하고, 무차별적으로 마구마구 훼손하는 짓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자연이 인간을 역습하는 현상이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7 그들은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하니 내가 그들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호세아4:6,7).” 옳습니다. 청지기 직 사명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없는 번성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정복하라(to subdue)는 단어의 어의에는 <순종하게 하다>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자연 만물이 사람에게 순종하게 해야 합니다. 자연 만물을 선한 청지기인 사람의 친절에 얽매이게(be subdued by kindness)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자연 만물이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피조물이 될 수 있도록 청지기인 사람이 잘 관리해야 합니다. 사람이 이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하듯, 자연 만물도 생육하고 번성하도록 이끄는 지도력이 사람에게 요청 됩니다.

 

자연 만물에 속한 사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형제자매들에게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 얽매이게( be subdued by Christs love)해야 합니다. 하여,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엡4:13b),” 이 땅에 새 에덴을 우리는 이루어야 합니다.

 

에덴을 회복해야 합니다. 에덴을 회복하시려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우리는 그분을 믿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구주로 믿는다면, 그분이 이 땅에 오셔서 하시고자 하신 일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믿는 일과 아는 일에 하나 될 때 우리는 온전한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실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회복될 에덴을,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성령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계시(열어 보이심) 하셨습니다. 우리 이 땅에 새 에덴이 회복되길 열망하며, 함께 다음 말씀을 묵상해 보겠습니다.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2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상담자)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3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4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5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 

 

6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기에게 끌리며 /7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8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9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이사야 11:1~9).” 

 

아멘

 

새 에덴은,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한 결과물이라는 말씀입니다. 

힘써, 여호와를 믿고, 그 의지를 아는 일에 삶의 우선순위를 둡시다.

하여, 이 땅에 새 에덴 되게 합시다.

 

묵상 : 정복하라(to subdue)는 단어의 어의에는 <순종하게 하다>라는 의미도 있음을 묵상하기.

적용 : 사람과 자연 만물을 그리스도의 사랑에 얽매이게 하는 선한 청지기 되기.

 

~~~~~~~~~~~~~~~~~~~~~~~~~~~

 

찬송/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복음성가)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 사막에 꽃이 피어 향내내리라

주님이 다스리는 그나라가 되며는 사막이 꽃동산되리

사자들이 어린양과 뛰놀고 어린이들 함께 뒹구는

참사랑과 기쁨의 그 나라가 이제 속히 오리라

 

사막에 숲이 우거지리라 사막에 예쁜 새들 노래하리라

주님이 다스리는 그 나라가 되며는 사막이 낙원되리라

독사굴에 어린이가 손 넣고 장난쳐도 물지 않는

참 사랑과 기쁨의 그 나라가 이제 속히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