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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0: 시간의 중력 시시포스

2020.03.22 16:52

관리자 조회 수:5

친구 목사 Said,

은퇴 이후의 나날이 

요즘 코로나19 일상 같을 거라는

육감에 은퇴가 두렵다         

 

시간의 중력을 무시하고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내달렸기에      

 

시간의 향연을 맛보지 못해

시간을 주체할 줄 모르는 

시시포스처럼

 

2020.03.22(가정 예배로 대체한 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