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4: 김정원 시인 선, 홍시
2021.10.20 07:36
4154
김성찬 목사
시인님이 서울에서 변방에 사는 저에게까지 따끈한 시집을 보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축하하며, 이 계절에 어울리는 시 한 수 소개합니다.
홍시
김 성 찬
내 마음의 차례상에 올립니다
홍시
당신이 세월에 빌어 녹인
홍시
노을 녘에 붉어진 눈시울
홍시
오셔서 드세요
홍시
이젠 마음의 차례상 외엔 길 없는 후회
홍시
《사막은 나이테가 없다》(열린출판사, 2021)에서.
- 나는 내게 시집이나 책을 보내주신 분에게 고마움의 표현으로 부족하지만 내 시집 2권을 드려 보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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