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4129: 브러더 미싱 : 50억

2021.10.11 18:50

관리자 조회 수:2

4129

부라더 미싱/문동만 

(이 고매한 시를, 곽상도의 망언에 대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전략-

 

저이의 한 때가 등뼈 마디마디에

음각과 양각으로서 

살 없는 활로서 

시위를 버티는 삶의 탄성을  

늘 등을 굽히는 노동을 

제 몸을 표적으로 박는 노동을

 

-중략-

 

부라더 미싱

부부가 형제가 되도록

늙는 일이여

달팽이처럼 느려터진 밥벌이여

 

삼천 원 받는 바짓단 줄이기가

 

-후략-

 

(문동만 시집 <<구르는 잠>>에서)

 

ㅇㅇㅇ

퇴직금 ‘50억’받은 곽상도 아들

“몸 상하며 일한 대가”

 

32세 대리 직급의 50억 퇴직금

 

허허

죽일 X들

그 누구의 아들 흠집내는데, 혈안이더니

 

화내기도 아깝다. 버러지 같은 XX들

 

2021.09.2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