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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3: 통합/합병

2021.09.22 20:41

관리자 조회 수:4

4093 

자산 운운하는데

 

1. 양지교회 자산 70평 분양 받은 지하 건물 뿐(약 9천3백 만 원 담보 대출이 있는)

교단 유지재단에 넣은

 

2. 유동 자산

아직 결산이 안 됐음 

승인 되면 경상비 그 주간으로 마감해서 통합 은혜의숲교회에 넘길 것임

(기껏해야 기백만원도 안 될 것)

 

은혜의숲교회 

1. 임대 상가 보증금

3,000만 원(내가 알고 있는 금액임)

5천 이었는데, 그간 교회가 어려워서 월세로 차감 되어 현재 3,000만 원 정도 남았다고 함. 그러나 정확한 금액은 모름, 이시호 목사의 자존심도 있기에 구체적으로 물어본 적이 없음 

2. 경상비 -현재 플러스인지 마이너스인지 나는 모름

 

오죽 어려우면 이런 통합에 응했겠는가?

 

이상과 같은 현실인데

무슨 자산 보고를 하라는 말씀들인지.

더군다나

양지교회 자산은 유지재단에 들어가 있는데

 

은혜의숲교회 보증금 등은

통합 은혜의숲교회 이사 및 리모델링 비용으로 지불할 예정 같음

 

양지교회는 상가에 들어가 있는 부채 외에 목사 개인 사택에 걸려 있는 대출금 6천 여 만이 더 있음

 

ㅇㅇㅇ

이런 형편에 있는데,

 

통합 교회와 담임 이시호 목사에게 힘을 실어주려고 교회 이름까지 내려놓고 물러가는 목사가 

무슨 전별금을 받겠는가?

설령 재정적 여유가 있어도 나는 퇴직금(목사에게 어울리지 않는, 적어도 나는 수용이 안 되는 명목)을 받을 생각이 추호도 없는데

 

오히려 사택에 걸려 있는 빚까지 내가 가지고 나오겠다 말해 왔는데, 평생 갚을 요량으로

 

이상과 같은 생각은 오래 전부터(적어도 수 년 전부터)해 온 생각이고, 해서 양 교회 신자들에게도 다 익히 알린 사실인데

 

원로 목사도 안 하겠다고 해왔는데

행여 자의반 타의반 원로가 되더라도 원로 생활비 한 푼도 안 받겠다는데

 

그 이유는 내가 하나님께 불충한 죄를 주님께 속죄하는 마음 때문인데,

교회 빚 다 못 갚고 나오는 것이 너무도 가슴 아픈데,

 

그리고 공개적인 회의 자리에서 함부로 이상과 같은 말을 아끼고 있는 이유는 내 후에 은퇴할 후배 목사들에게 안 좋은 사례가 될까 봐, 그런 건데

 

이런 내용을 공증하라고?

대체 무슨 공증할 꺼리라도 있었으면 ㅠㅠ

 

교회 통폐합 승인 청원서에도 없는 항목을

지난 전 회의 결의에도 위반 되는 요구를

 

이런 처참한 두 교회 목사에게 발가벗으라고 윽박지르는 인간들은 너무 잔인한 것 아닌가?

 

그리고 그 어떤 내용을 내놔도 그걸 의심하고, 음해 공작하려고 혈안이 된 악인들에게 또 하나의 시비거리를 제공하는 말도 안 되는 응대인데.

 

왜, 100% 완벽한 서류를 낸 교회들에게 그런 압박을 해대는지?

 

ㅇㅇㅇ

 

이상의 넋두리는 그냥 읽어만 보시길

절대로 공개하지 말고, 그 누구에게 패스하지 말 것

 

밤잠을 못자서 그런 것임

 

2021.08.25(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