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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0-04)목회자 서로돕기운동연합 더조이유니언 이야기

 

대상 : 장애인 생활공동체 ‘행복한 집’ 김창수 목사님 부부

일금 : 일백만 원 후원

일시 : 2020.04.22(수) 

 

2020년 4월 20일(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 생활 공동체 ‘행복한 집’을 섬기고 계시는 장애인 사랑교회 김창수 목사님의 ‘장애인 일상 돌봄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후원금. 

 

김창수 목사님께서는 일찍이 교회를 개척하여, 부흥 성장을 이루셨습니다. 교회 성장과 더불어 해외 선교에 힘을 쓰셨고, 멋진 성전을 건축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중도 장애를 입으셨습니다. 그러나 이에 굴복하지 않고, 거의 맨손으로 사모님과 함께 장애인 사랑교회를 개척하신 후, 갖은 신고辛苦 끝에 오늘까지 지역 장애인들을 직접 몸으로 돌보는 피나는 헌신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오늘도 그들의 영육간의 건강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보살피고 계십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그동안 장애인 사랑교회를 통해 김목사님 부부는 교회 둘을 개척하셨습니다. 일례로, 중도 시각장애인이 되신 모 목사님께서 장애인 사랑교회를 찾아 와 교회 등록을 하자, 매일 그분을 어떻게 도울까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답니다. 

 

그러던 중, 성령님께서 “김 목사야, 목사를 돕는 일은 목회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란다”고 응답하셨다고 합니다. 그 음성을 듣고, 김창수 목사님께서는 시각 장애인 목사님의 목회를 위해, 장애인 사랑교회에 출석하는 비장애인 성도들 30여 명과 성구 외에 재정 오천 만 원까지 들여서 분립 개척을 해주었습니다. 그후 그 분립 개척된 교회는 잘 성장하여 장애인을 돌보며, 자기 건물을 갖는 든든한 교회로 성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의 목회자 서로돕기운동연합 더조이유니언에서 그 노고를 지지 격려하며, 작은 성의를 표합니다.

 

김창수 목사님 부부께서 더 건강해지셔서, 어려운 사명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신종 코로나19 감염병 국면이라서, 시설 장애인들을 위하는 차원에서 직접 찾아 뵙지는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