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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2: 97(21-22) 더조이유니언

2021.06.17 15:58

관리자 조회 수:4

4022

 

97(21-22) 

 

목회자 서로돕기운동연합 더조이유니언(대표: 김성찬목사) 이야기 

 

제목 : 위로의 하나님, 위로는 위로를 낳고

후원 하신 분 : 박 아무개 교수 부인 현성주 사모

일시 : 2021.06.15(화)

후원금 : 일금 50만 원

 

어제 아침에 모교 은퇴 박 교수님과 접속을 했다. 그분께서 먼저 전활 넣어주셨다. 더조이유니언이 하고 있는 일을 페북에서 잘 보고 있다고 하셨다. 특히 부인 되신 현성주 사모님께서 공감하시어, 더조이유니언이 하는 목회자 서로돕기 운동을 지지격려하는 차원에서, 후원금을 보내주시겠다며, 계좌번호를 알려 달라고 하셨다. 

 

또한 우리 회원 김선아 사모님께서는 직전에 올린 후원 받은 대상자 고 아무개 목사님(독립교단) 댁에 이불 한 채를 보내주시겠다고 하셔서, 주소를 보내드렸다. 감동의 연속이다. 

 

고맙고, 감사했다.

 

은혜 위에 은혜라는 말씀처럼, 우리는 이렇게 위로 위에 위로를 전해 받았다.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그 고통에 감응하는 것이 심판의 표준과 근거라고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말씀 중의 말씀 로기온(예수님의 어록)이다.

 

그 말씀에 순응하여 현 사모님께서 즉시 큰 후원금을 보내주셨다. 하나님의 위로가 그 손길을 통해 낮은대로 임하게 되리라. 주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그 어느 인간이 양심에화인맞은짐승들 사이트에 나를 겨냥해서, “자기는 돈 한 푼 안 내면서, 자기 이름으로 만든 통장에 돈 걷어서 해외 여행을 다닌다” 등등의 허위음해공작을 일삼았다. 목사라면 아니 사람이라면 있을 수 없는 허위사실유포다.  

 

우리는 재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 페북에 이렇게 공개하고 있다. 적은 후원금을 드리면서도 굳이 전체 공개로 포스팅하는 이유가 바로 그 투명성 원칙에 있다. 그리고 후원받는 분들에게 사진을 올려도 괜찮은지 꼭 물어보고, 허락을 받아 사진을 올린다. 

 

우리는 후원금은 후원금으로만 사용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거의 99% 그렇게 집행하고 있다. 거의 대부분 회의 식사비 등은 우리 임원들 호주머니에서 나왔다. 그리고 우리 귀와 마음에 포착 된 순서대로 교단을 가리지 않고, 후원 대상자를 선정 후원하고 있다. 그리고 후원대상자의 신상을 우리는 살피지 않는다. 그 대상자가 어떤 평가를 받는 사람인지 여부는 우리네 관심 밖이다. 우리는 해당자의 아픔에만 눈길을 준다. 그리고 후원 이후 후원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내지 않으려고 힘쓴다. 

 

이런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어느 후원자께서 얼마 전에, 익명으로 임원들 식사비로만 사용하라고 10만 원을 보내주셨다. 하여, 그동안 물심양면의 헌신을 아끼지 않은 임원 부부를 모시고, 식사를 첨으로 함께 했다. 우리 더조이유니언의 공사 구분 분명한 후원금 집행력을 인정해 주신 안목에 우리는 감사를 드렸다. 

 

지지격려의 힘이 얼마나 큰지 받아 본 사람 외에는 모른다.

더군다나 그 물질이 낮은대로 흐른다는 사실은, 우리를 희열에 젖게 한다.

그 아들 예수를 낮은대로 내려 보내신 아버지 하나님께서도, 슬픔만이 아니라 참된 기쁨도 맛보셨으리라 느껴진다. 그 감응에 공감할 여지를 주신 후원자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

 

2021.06.16(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