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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욕심을 버리시라


이런 예화가 있다.

태양빛이 내리 쬐이는 사막에
오아시스가 있어 많은 사람이 쉬어가는 장소였다.
주변에는 몇그루의 야자수가 있고,
그늘이 있으며, 마실 물이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영악한 사나이가 자신의 샘물이라고 주장하며
지나간 나그네에게 돈을 받고 물을 파는 것이었다.
뭇사람들은 목마름에 비싼 돈을 주며 물을 사먹어야만 했다

그런데 어느날
영악한 사나이가 샘을 내려다 보니 야자수 나무가 뿌리가 샘물에 침입해 들어왔다
이것을 본 사나이는 야자수나무가 물을 고갈시킨다는 생각에 주변의 야자수 나무를
잘라 버렸다.

그리고 나서 얼마 있다가
어느날 샘물을 보니 물이 말라가고 있었다.
원인은
야자수 나무를 잘라버려 그늘이 없어 직접 따라운 햇볕에 물이 말라버리고
세찬 바람에 의해 모래가 들어와 결국은 샘이 말라버리고 말았다.

그 잘난 사나이의 욕심때문에 모든 것을 상실하고 말았다.

사람은 자신이 가진 그릇만큼 가져야 한다.
자신의 가진 그릇 이상을 갖게 되면 부패하게 된다.

맹자왈
"사람이 욕심이 많으면 마음을 보존하는 일이 어렵고
하고자 하는 일도 어렵게 된다."고 했다.

사람이
욕심에 사로잡히면 친구의 우정도 버리게 된다.
욕심에 사로잡히면 체면도, 염치도 버리게 된다.
욕심이 사로잡히면 불나방이 불을 쫓는 것과 같다.
결과는 죽음이다.

갈등의 원인
분쟁의 원인
다툼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욕심이다.

분쟁의 원인도 욕심에 있다.
갈등의 원인도 욕심에 있다.
다툼의 원인도 욕심에 있다.

인간적인 욕심이다.
추악한 욕심이다.
욕심이 앞서면 모든 것을 갈라서게 만든다.
자녀의 관계를 금이가고, 형제사이의 금을 가게 한다.
욕심을 제거하지 못하면 자신도 죽고 남도 죽게 한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니라

'사슴을 쫓는 자는 산을 보지 못하고,
돈을 움켜쥐려고 하는 자는 사람을 보지 못한다'다고 했던가

새해도 되었고, 새 지도자도 뽑았고,
나라안이 생기가 돌고 있는데
서울 한 복판에선
구질구질한 난장판인가

서로 용서하고, 서로 사랑하는 지방회로 거듭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