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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춘

요새 이방원(태종)이 방송을 통해서 카리스마의 은혜(?)를 끼치는데?
사랑하는 주의 종,
아끼는 후배 정방원목사님께서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나누어 주어서 큰 감사를 드립니다.
요즘 중앙지방회 교역자기도회에 가능하면 안가는 이유를 만드는 분위기인데?
그래서 꼭 가야할 때만 가게 되는데?
관례에 따라 매월 첫주 월요일 모임에서 벗어나서
셋째주 월요일로 모임이 바뀐 것을 깜빅 챙기지 못하므로
도마처럼 은혜의 소외자 되었음을 아쉬어 하며
설교자와 준비한 모든 분들에게 미안함을 먼저 전합니다.

아직도 중앙지방회와 성결교단은 소망이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은혜를 끼치는 목사님과 은혜받는 목사님이 계셔서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 은혜를 또한 주님의 은혜로 계속 성도들과 함께 날마다의 삶에서 승리해야하는 거룩한 부담이 있습니다. 설교자의 삶 또는 예배자의 삶에서 말입니다.
생활에서 승리해야 설교가 완성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십여년전에 처음으로 L.A를 갔을 때의 일입니다.
아주 우연한 기회에 미주지방회 교역자기도회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정근목사님께서 시무하시는 유니온교회였습니다.
그 당시 로고스교회를 담임하는 강준민목사의 강한 설교가 있었습니다.
기억나는 한부분은 "준비되지 않은 설교는 성도들이 거부 할 수 있다." 는 등의
강하고 도전적인 설교였습니다.
예배를 마친 후에 서로의 인사에서 참석한 대부분의 목사님들은 은혜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은사이시면서 원로가 되신 허경삼교수님과
교단과 한기총 총무를 엮임하신 이봉성목사님께서도 그 자리에 계셨는데
두분 모두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참 멋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인상적이고 감사 그 자체였습니다.

누구도 자리와 돈봉투에서 자유롭기가 쉽지가 않게 마련입니다.
별난 사람들이 바리새인들이 아니고
말씀과 삶이 일치되지 않으면 그 길로 접어들기 십상 아닙니까?
그거도 요즈음은 신바리새인(?)이 된다는 것이 더 힘이 듭니다.
그래서 늘 새로워지라고 말씀하신 줄을 압니다.
늘 십자가의 삶을 살라고 하시는 줄을 압니다.
우리 비전교회 정방원목사님의 설교문을 보면서 중심으로 아멘하면서
주님 앞에 바로 서기를 원합니다.

지방회 또는 교단에서 "자리와 돈봉투"가 아니어도
섬기는 교회에서도 똑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고 봅니다.

비록 "심방감사헌금"이기는 하지만
저의 나눔교회에서는 심방후 감사헌금봉투를 대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가물에 콩나듯 헌금하는이들이 있어서 위로를 받습니다.

우리가 자리와 붕투에 자유할려면
그 자리에 앉을 사람이 앉고
그 봉투를 받을 사람이 받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평신도처럼 자원봉사가 가장 자유롭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주 안에서 받아도 아멘, 안받아도 아멘 할 날을 소망합니다.
준비된 겸손한 분들이 요소요소에서
교단과 지방회를 위해 봉사하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중앙지방회도 지방회를 이용하는 사람보다
지방회를 사랑하며 아끼는 분들이
지금보다 점점 많이지기를 기도하면서 기대합니다.

정방원목사님의 설교에 다시 한번 아멘하면서
그렇케 하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렇게 순종하실 목사님께 축복하면서 감사를 돌립니다.

중앙지방회와 다가오는 교단총회에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시기를, 샬롬!

이번에도 그렇게 되줄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