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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권

왠 님을위한 행진곡이?

정목사님이 앞서서 가시고 있으니 따르자는 것?
아니면
김목사님이 앞서 가겠으니 따르라구요?

비약이라면, 원리적으로 말해서,
작은 실천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으니 굳은 각오로 해야 한다는 뜻?

여하튼 참신한 문제제기 앞에서 여러행동을 되새겨보게됩니다.
사람이 도덕적으로 자리매김하는 일이, 비도덕적인 시스템과 조직안에서
힘든게 사실이기에,
목회자가 돈의 활용에 있어서 선용의 위치에 있기위해서,
목회자 개개인의 정당한 인식과
좋은 씨스템의구축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돈봉투를 받으려하기 보다 자원봉사의 인식을 갖고
물질이 마음을 흐리지 않도록 예산편성을 면밀하게 하고
집행에 있어서 투명하고 사후 점검에 정확히하고
지방회 전체예산을 대폭 삭감하여 돈이 잘 못 유통될경로를 막고
등등,

기존의 조직에서 개선하기가 힘들면
새롭게 판을 짜는것도 괜챦겠다 싶기도 하고
쉽지 않은 해결과제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