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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생각

이쯤에서 한마디 해야 할까, 아님 저쯤에서 한마디해야 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해 보았습니다...그 망설임은 본 토론의 주제가 투수의 변화구처럼 투수 손에서 떠날 땐 직구같이 보이다가 점점 땅으로 내려 떨어지는 변화구 같아보여 말입니다.
정목사님의 설교에는 정말 돈봉투에 대한 문제만 있는 건가 ??? 하는 착각을 유도하게 하는군요....사실은 지금 우리 지방회 나아가서 총회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한 통렬한 자아 반성적인 비판이 아닌가 하는데....물론 유비통신입니다만...큰 돈을 들어서 총회의 높은 자리에 앉고 싶은 분....또 총회 행정 책임자가 되고자 하시는 분, 또 지방회에서 행세를 하려면 꼭 총회 대의원으로 가야만 하는 것 같은 착각을 가지신 분, 그 분들에게서 시작되어져 어느덧 다음 세대에 전해져 내려오는 오랜 전통(?????)과 같은 명예와 권위주의의 발상등등...그것 덧 붙여서 목사를 끝내 좌절케하는 돈봉투의 문제까지....거론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해서 처음에는 이런 문제에 대한 깊은 성찰의 토론이 있을 것 같았는데....결국...돈봉투를 받네....안받네....뭐 이런 결론으로 끝이 나는 것 같군요....
개혁은...어디로.....반성은 어디로......그리고 우리 교단은 어디로......아~~~이 나라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
옛 노래 가사가 갑자기 생각나는 군요....전영인가 하는 가수가 불렀죠....
어디쯤 가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