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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퇴계원교회-권사 취임(6명) 및 안수 집사(5명) 임직 예식 

 

2019.05.19.(주일) 오후 4시  

 

퇴계원교회와 저는 인연이 많습니다. 특별하게도 저는 지난 2008년 6월 9일 퇴계원교회 장로 취임식 권면 순서를 맡은 이래로 오늘까지 설교 1번(2009.06.14. 임직식), 권면을 3차례나 했습니다.

 

(2014.12.07. 1654: 권면, 퇴계원성결교회 입당 및 임직식/ 2017.06.04.(성령강림주일) 권면, 명예장로, 명예권사, 권사, 안수집사 임직감사예배) 오늘 축사까지 다섯 번, 퇴계원 교회에 부족한 종이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는 제 자랑이 아닙니다.  

도강록 담임 목사님과 퇴계원 교회의 자랑입니다. 

교회 입당을 포함하여 장로 장립을 포함한 임직식을 지난 10년 어간에 무려 다섯 차례가 퇴계원 교회는 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자랑스러운 역사라는 말입니다. 

 

저는 그동안 퇴계원교회 임직식에서 설교나 권면만 해왔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축사를 부탁 받았습니다.

저는 매우 기뻤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감히 퇴계원교회에 더 이상 권면할 자격과 내용이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축사를 부탁 받던 순간 제 심령에 성령 하나님께서 이 성경 말씀 떠올려 주셨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1장 8절입니다.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권면으로 치자면, 저는 정말 아무 말도 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퇴계원교회를 위한 축사이기에 할 말이 많습니다.

 

첫째, 오늘 임직 받은 분과 퇴계원 교회가 〈관계의 복〉을 받아 누리고 있음을 축하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받아야 할 복 가운데 제일로 소중한 복이 관계의 복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부모 형제, 친구 이웃 등등, 그러나 그 가운데 제일의 복은 영적 관계의 복입니다.  

 

이 시대는, 애를 낳지 않고, 애를 낳을 수 없는 불임의 시대입니다.  

 

그러나, 퇴계원교회와 오늘 임직 받은 분들은 영적 관계의 복을 받아 누리는 행운아입니다. 

왜냐하면, 이 어려운 시기 지난 10년 어간에 무려 다섯 차례나 출산 나팔을 분 퇴계원교회는  살아 있는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0장 10절에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오늘의 임직식과 관련지어 본다면, 무슨 말씀이라고 생각 되십니까? 저는 이런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따라합시다. 

〈출산 왕 예수님을 닮은 퇴계원교회 도강록 목사님은 영의 다산 왕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영적 관계의 복을 받았다는 말은, 이 초저출산 시대에 영의 다산 왕 도강록 목사님을 목자 삼은 영적 관계의 복을 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축하합니다. 

 

둘째, 퇴계원교회는 지역을 뛰어넘는 땅 끝 복음의 전진기지임에 축하드립니다.  

 

우리 집 사람, 윤보경 사모는 하루를 도강록 목사님의 새벽을 여는 기도로 시작하곤 했습니다. 영의 다산 왕 도강록 목사님께서 기독교 방송 매체를 통해서, 퇴계원을 넘어 서울로, 아시아를 넘어 땅 끝으로 복음을 전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는 퇴계원교회는 퇴계원교인들만의 교회가 아니라,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을 온전하게 이루는 세계 복음화의 전진 기지임을 증거한 역사입니다. 

 

오늘 임직 받은 여섯 분의 권사님들과 다섯 분의 안수집사님들께서도 세계복음화에 앞장 선, 일꾼이라 인정받은 영광을 축하드립니다.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퇴계원과 서울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세계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아멘

 

끝으로 교회와 임직자들에게 당부드립니다. 

 

저는 그동안 퇴계원교회 임직식에 와서 늘 성도 여러분 도강록 목사님께서 주께로부터 받은  소중한 달란트를 온전하게 주의 나라 성장과 확장을 위해 선용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그 권능을 온전하게 뿜어낼 한바가지 물이 되어 주십시오, 라고 권면해 왔습니다. 

 

마중물-CALLING WATER. 그런데 그 마중물의 역할을 퇴계원교회가 최선다해 실천해 왔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로 소문 난 퇴계원교회와 다산 왕 도강록 목사님을 교계와 세상에 선 보이고 있습니다.  

 

 

다산하느라, 기력이 행여 쇠약해졌을지도 모를 영의 산모 도강록 목사님의 기쁨과 새 힘이 되는 임직자와 교회임을 믿어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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