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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4(목)

청소년 사랑의 밥차 2주기  
2017년 청소년 사랑의 밥차(힘찬교회 임태석-윤지현 목사부부)  
송년감사예배 설교 
2017.12.15.(금) 오후6시 30분 화도행정타운 3층 대회의실 

제목 : 그 목적이 이끄는 섬김이 되라
본문 : 마가복음 10장 45절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 10:45).”

초심(初心)이라는 별호를 사용하는 목회자가 우리 가운데 있습니다. 그는 소명을 이룰 사명 앞에서, 오늘도 두렵고, 떨린 그 첫 마음으로 살겠다는 결단으로 새이름을 지은 것 같습니다. 하늘 아버지를 경외(敬畏)하며, 예수님처럼 사람을 섬기겠다는 각오로 충일한, 그 닉네임을 볼 때마다, 나도 초심을 다져보게 됩니다.
 
하물며, 
우리 주님께서 자신이 오신 목적을 다지신 말씀 구절에 이르러서는,  
다시 옷깃을 여미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 10:45).”
 
이 말씀은 죽으러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면서, 예수님께서 세 번째 수난과 부활을 예고를 하신 직후에, 제자들의 메시아의 사명에 대한 몰이해를 깨우쳐 주고자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그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누가 높냐, 누가 많이 베풀었냐, 누가 더 충성했느냐며, 예수의 제자들이 서로 자기 공적 자랑으로 다투며, 보상 받고자하는 지위만을 탐내는 허망한 실상을 나타내 보인 것입니다.  

무려 삼년 여 동고동락하며, 하나님 나라를 몸으로 선포했는데, 그 예수 정신과는 무관한 철부지 제자들의 도토리 키 재기 식 다툼에 탄식하시며, 예수님께서 직접 자신의 입으로, 메시아가 세상에 온 이유를 선포하신 것입니다.

메시아 강림의 목적은, 바로 섬김이었습니다. 
그 섬김의 궁극은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함에 있었습니다.
그 목적을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온전히 이루셨습니다.

누가 이 성탄 계절의 주인공입니까?
누가 이 시대의 메시아입니까?

예수께서 모범을 보이신 서번트 리더십을 구사하는,  
낮은 자세로, 낮은 이들을 섬기는 작은 예수가,  
이 시대가 요청하는 메시아입니다.

어렵고, 성가시고, 힘든 여건과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청소년 사랑의 밥 차를 2년 째 성심껏 섬겨 온,
힘찬교회가 바로 작으나 큰 예수 공동체입니다.   

SNS상에 날아다니는 이런 힘찬 교회에 대한 격려의 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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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하나님께서 힘찬교회 청소년사랑의밥차 송년감사예배 위에 한없는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실줄 믿습니다!! 임태석 목사님과 윤지현 사모님, 그리고 힘찬 성도들의 꾸준한 인내력과 참을성과 뚝심으로 2년 동안 쉼 없이 여기까지 오셨슴다!! 그동안 말 못할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쉬지 않고 달려오신 임목사님 내외분과 힘찬 성도님들께 힘찬 찬사를 보내드리옵니다^^~~~앞으로도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동행해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y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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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사랑의수고로달려오신것을축하하며축복해요~~!!
나의하나님이그리스도예수안에서영광가운데그풍성한대로"사랑의밥차"에필요한 것을 채우실줄믿어져서 감사드립니다~~^^♥(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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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사랑의밥차가 2년을 잘 감당케 됨을 감사드립니다.
내일 저녁 송년회를 갖습니다.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은 100여명이 넘는 청소년들이와서 일주일에 한끼 식사이지만 행복해 합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임태석/윤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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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2016.04.24.(주일) 힘찬교회 청소년 사랑의 밥차 발족식(이사장으로 호명 됨) 
2016.12.30.(금) 임태석 목사네 힘찬 청소년 사랑의 밥 차 2016년 송년감사예배 설교 
 
2016.08.26.(금) 시방 전천후 사역자 임태석 목사가 무릎 연골이 무너져 시술 후 입원 가료 중이다. 입원 중에도 청소년 밥 차 준비하러 나가겠다고 했단다. 의사 선생한테 꾸중을 들으면서도. 못 말리는 책임감과 열정. 하 수상한 세월이 그를 닳리어 시술대에 올려놓을 수는 있어도 그 몸집만한 하나님 나라 확장에 대한 포부는 결코 가둘 수 없다. 그는 가두리 양식에 적합하지 않다. 그 무한 광대한 구령의 비전은 속히 회복되어 펄펄 날기를 기원한다.
 
2017.04.28.(금) 청소년 사랑의 밥 차 1주년 감사 예배 설교  
2017.12.15.(금) 청소년 사랑의 밥차 2017년 송년감사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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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의 왕,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시간이 흐를수록 사명의 본질에 더 다가가던 사명자이시었습니다.   

예수님께 호감을 가진 몇몇 바리새인들이 “여기를 떠나소서 헤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눅13:31)”라고 권고하자,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눅13:33)”고 답하시었습니다.  
 
하여, 오늘도 예수는 섬김으로 온 세상을 다스리고 계십니다.

작은 예수-섬김이 힘찬교회도,  
 
세상을 섬기로 오신 예수님의 본디 목적이 이끄는 섬김으로,  

청소년 밥 차를 섬기는 신앙공동체가 되길 바랍니다. 그 첫 마음을 오늘 말씀에 굳게 서서 다시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시간이 갈수록 r그 사랑이 더한 그리스도의 사랑의 밥차가 되길 소망합니다.

투자만 해야 하는 영양가 없는 청소년들이지만,  
바로 이들이 잘 먹고 잘 자라야 할 내일 민족과 교회의 기둥이기에  
이들 다음 세대를 위한 투자에  
마을 공동체와 신앙공동체가 최선 다해 합심 협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하면 어린아이 손으로 드려진,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덩이로
오천 명이 먹고도 열두 광주리가 남는 기적을 베풀어 주신 
예수가 주도하신 벳새다(Bethsaida) 광야의 기적을(마14: 막6: 눅9: 요6:9~15)  
이 청소년 사랑의 밥 차를 통해 재현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 

벳새다(Bethsaida)는 시몬 베드로, 안드레, 빌립의 고향입니다. 그 뜻은 어획 장소라는 의미이며, 위치는 갈릴리 바다 동북 안의 성읍입니다. 서울중앙지방회 동북지역 화도읍이 바로 영적인 의미에서 오늘의 벳새다요, 힘찬교회 임태석 목사는 베드로이고, 성도들은 안드레와 빌립입니다. 벳새다 광야의 기적이 오늘 화도읍 청소년 사랑의 밥 차를 통해 지금 일어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그렇습니다. 이 허기진 계절에 오신 메시아의 자기 선언 “에고~에미(나는~이다)”중, 하나가  “나는 생명의 밥이다(요6:35)”입니다.

더 나아가 청소년들이 먹는 밥이 생명의 밥이 되어, 저들도 남 섬기는 작은 메시아로 성장, 성숙되어 갈 줄 믿습니다. 화도 지역 다음 세대들이 세상과 인류를 살리는 생명의 밥이 될 줄로 믿습니다.

캘커타 빈민가 그 사랑의 밥 차, 성녀 마더 테레사의 격려로  
이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온 몸을 던져 ‘그 분’을 사랑하고 싶었습니다.
가장 가난한 이들 가운데 또렷이 존재하시는 ‘그 분’을
참으로, 온전히, 더 사랑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분’의 손 안의 작고 보잘 것 없는 몽당연필일 뿐입니다.
쓰시는 분은 오직 ‘그 분’이십니다.

사람들은 모두 불합리하며 비논리적이고 자기중심적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사랑하십시오.
사랑은 더 큰 사랑을 부르며
승리의 길이요, 구원의 길이요,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가버렸고 내일은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겐 오늘이 있을 뿐입니다.
 
자, 시작합시다.
“ 
할렐루야~, 아멘. 

2017.12.15.(금) 오후 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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