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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

힘찬교회 이전감사예배-힘찬교회 설립 10주년, 청소년사랑의 밥차 3주년

2018.08.26.(주일) 

 

우리는 순례자입니다. 저 천성을 향해 나아가는 영적 유목민입니다. 유목민은 땅에 매이지 않습니다. 건물에 매이지 않습니다. 순례자는 쉽게 정리하고, 쉽게 떠날 수 있는 준비된 영혼입니다.    

 

그들이 주목하는 것은, 잠시 받는 환란이 아니라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중한 영원한 영광입니다. 영원한 영광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후4:17~18)  

 

힘찬교회 또한 영원한 영광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순례자들의 교회입니다. 

 

그러나 땅에 매이지 않으나, 자신이 머물었던 땅을 아름다운 소문이 나게 하고, 그 땅을 기름지게 가꾸는 일에 힘쓰는 이들이, 참된 순례자입니다. 교회 설립 후 지난 9년여 머물렀던 땅을 힘찬 교회는 온전한 복음을 드러내는 땅되게 했습니다. 온전한 복음이란, 개인구원과 사회구원을 동시에 구현하는데서 완전해집니다. 힘찬교회는 개인 구원과 사회 구원을 동시에 이룬 교회입니다. 완전한 교회입니다. 오늘 우리가 보는 바대로, 힘찬교회 설립 10주년이 개인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가는 교회임을 증거합니다. 동시에 청소년 사랑의 밥차 3주년이 사회 구원을 이루어가는 교회임을 증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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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교회 약사 

  

2009.04.26(주일), 힘찬교회 설립 예배   

2010.06.20(주일)에 임태석 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아 담임 목사 취임예배 

2013.06.01(토) 힘찬교회 확장 리모델링 감사예배

2014.11.15(토) 힘찬교회 교육문화센터 개원예배  

2016.04.24(주일) 힘찬교회 7주년 기념감사예배 및 청소년 사랑의 밥 차 출정식  

2018.04.29(주일) 안수집사 임직식 - 힘찬교회 설립 9주년, 청소년밥차 3주년 감사 예배   

2018.08.26.(주일) 힘찬교회 이전감사예배 /힘찬교회 설립 10주년, 청소년 밥차 3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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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교회가 오늘 예배 처소를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이는, 마치 이삭의 종들이 골짜기를 파서 샘 근원을 얻었는데, 그랄의 목자들이 시비를 걸어오자(그랄 왕 아비멜렉과의 분쟁을 피해) 그들에게 양보하고, 또 양보한 끝에 샘솟는 기쁨을 맛본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형편과도 같습니다.  

 

창세기 26장 22절입니다.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이르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창26:22).”   

 

르호봇,이란 넓은 장소라는 뜻입니다. 오늘 주차장이 넓은 이곳으로 이전한 임태석 목사의 힘찬교회가 반드시, 이삭의 샘 - ‘르호봇’(창26:22)처럼, 주께서 넓혀주신 이 장막에서 크게 하나님의 이름을 빛낼 줄 믿습니다. 크게 부흥할 것입니다. 주일마다 저 넓은 주차장에 힘찬교회 성도들의 차량으로 가득 채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세대를 먹이고, 세우는 ‘요셉의 곳간’이 그 지경을 넓혀가며, 제2, 제3 청소년 사랑의 밥차로 이어져서, 처처에서 우리 자녀들에게 예수 사랑을 배불리게 할 것입니다. 

 

어디 주차장뿐입니까? 힘찬교회 담임 임태석목사가 넓은 사람입니다. 그는 그 풍채만큼 넓고, 커서 거칠 것이 없고, 무서운 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주눅 드는 법이 없고, 결핍조차 공개하는 용기 있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만인에게 보여주는 자존감이 매우 높은 사람입니다.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3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라(이사야54:2,3)

 

오늘 이전 예배가 그 증거입니다. 오늘 순서자들의 숫자와 면면을 살펴보십시오. 수만 평 교회를 건축한 것처럼, 지역 사회 저명인사를 비롯한 십 수 명의 순서자들을 줄 세워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당당하고, 역동적인 힘을 소유한 목회자와 성도들이 세워나가는 교회가 힘찬교회입니다. 

 

역사상 가장 무더웠던 이여름에 교회를 이전했습니다. 그런데, 거뜬해 보입니다.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슥4:7).” 아멘, 아멘!! 

 

부디, 힘찬교회가 성령께서 이 교회에 주신 말씀대로 그 힘찬 능력으로 굳센 교회가 되기 바랍니다(엡6:10). 

 

그리하면, 임목사와 힘찬교회 성도들이 영원한 영광을 바라보는 새 세상을 이곳에서 만들어 갈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 이전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고를 치하하며, 격려합니다.

 

격려는 “잘했어, 좋아, 더 잘할 거야!” 소리 높이며, 등을 탁 쳐주는 것입니다. 우리 다같이 한 목소리로, 소리 높여 격려해 줍시다. 

 

“잘했어, 좋아, 더 잘할 거야!!” 

 

2018.08.26.(주일)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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