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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 축사 새창조 16/08/28

2017.08.29 09:35

김성찬 조회 수:29

2407:

새창조교회 창립 7주년 기념예배 
축사
2016.08.28(주일) 오후 2시

교회냐?
설교자는 물었다.

한 교회를 평가할 때,
그 교회의 규모가 아니라,
과연 그 교회가
교회냐?
라고 물어야 한다고 했다.

예수가 존재하는가?
예수로 존재하는가?

교회는 
<행함 이전에 존재함>으로서의 교회임을  
본문 
마태복음 16장 16~18절을 근거로 
제시했다.

새창조교회는 
오지랖 넓은 개척자윤유섭섭 목사다운 
예배순서를 선보였다. 
울력 목회를 🎶
~~~
나는
축사를 했다.

새창조교회(윤유섭 목사)의
창립 7주년 기념예배를 축하합니다.

하나, 새창조교회가 하나님의 집으로서 전인적 만남의 장을 계속 펼쳐가고 있음을 축하합니다.

지난 2009년 8월 30일 주일에 새창조교회 설립예배가 있었습니다. 그 설립예배에 오셔서 축사해 주신 분 가운데는 전 서울신대 총장을 역임하셨던 조종남 박사님도 계셨습니다.

조총장님께서는 "교회가 생기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며 '이것은 너희가 대대로 계속해서 주 앞 회막 어귀에서 바칠 번제이며, 내가 거기에서 너희를 만날 것이고, 거기서 너에게 말하겠다(출29:42)'는 말씀을 인용하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 주시는 곳이 세워짐을 기뻐한다며, 축하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집이 사람들 가운데 있는 곳,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나주시는 곳인
새창조교회가 
여전히 오늘도 
전인적 만남의 장으로서의 제 몫을 다하고 있음에 
축하드립니다.

둘, 새창조-날마다 새로운 구원을 맛보고, 누리고, 나누는 교회임을 축하합니다.

저는 7년 전 설립예배 설교에서 요한계시록 21:1-8절을 본문삼아 '새 하늘과 새 땅에 서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계21:5)

새창조교회를 통해 그 교명에 부합한,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날 것을 저는 고대하며,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밤무대 연예인에서 목회자로 변신한 윤유섭 담임목사의 신앙의 여정 자체가 만인을 새롭게하신 하나님의 은혜의 열매입니다. 그 은혜에 합한 자인 윤유섭 목사님은 지난 7년을 신바람나게 살아왔습니다. 그에게는 단 한점 어둔 구름이 없었습니다. 옆에서 지켜봐 온 내 눈에 새창조교회 개척자들은 항상 기뻐 찬양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의 복음을 누리고, 나누는 행복한 목회자(부부)였습니다. 그랬습니다. 새창조교회는 창조적인 생명력이 늘 차고 넘쳤습니다. 

한마디로 이기는 자였습니다.

새창조, 
에덴의 동편 사람들을 십자가로 건져내어, 
날마다 새로운 구원을 맛보고, 누리고, 나누는 교회이기에 
축하합니다.

셋, 앞으로, 이전보다 더한 기쁨으로 라헬을 위한 7년을 보낼 것이기에 축하드립니다.

그러나 마른 땅을 뒤집는 개척사역에 왜 어려움이 없었겠습니까. 첫날 밤만 반짝 기뻤던 레아로 비견된, 야곱의 의무적으로 힘든 지난 7년이었는지도 모릅니다. 필시 벧세메스로 향하던 한 겨리의 암소 같았을 겁니다.

그러나 이후 새창조교회의 7년은 라헬을 위한 야곱의 신바람나는 7년이 될 것입니다. 

야곱이 또한 라헬에게로 들어갔고 그가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하여 다시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더라
(창29:30)

왜냐하면 윤유섭 목사부부와 새창조교회가 이제는 보다 성숙해진 사역자와 교회로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의무를 넘어 그사랑에 감읍하여, 스스로 종된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는 좁은 길은 갈수록 넓어지는 길임을 새창조교회와 윤유섭 목사 부부가 온세상에 확실하게 증거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라반의 그늘에서 제 살림을 떼낸 야곱처럼, 제 성전과 집을 주시라는 이시간의 간구에 반드시 응답하시는 그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끝으로
이약속의 말씀을 대언하며 축사에 갈음합니다.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계21:6,7)
아멘~.

2016.08.28(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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